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

서울--(뉴스와이어)--11월 8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9시에 기자회견을 하도록 하겠다.

<김학원 최고위원>

ㅇ 오늘 대표께서 기자회견 말씀이 있기 때문에 우리 당의 대표적인 말씀은 그때 듣기로 하겠다. 오늘 아침에 신문을 펴보면서 언론에 나타난 우리 국민들의 여론을 보고 참으로 참담한 생각을 금할 길이 없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나라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두 번씩이나 하셨던 분이고 올곧고 정직한 분으로서 국민들의 존경을 받던 분이 스스로 하신 여러 가지 말씀들이 지금에 와서는 말을 번복하는 결과로 평가되고 국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면서 지금 현재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큰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 점은 매우 슬픈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앞으로 한나라당이 국민의 여망을 받드는 정권을 창출하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 많은 반성과 각고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 우리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우리 당 스스로 반성을 해야 하며, 지금이라도 때가 늦지 않았다. 우리가 스스로 고칠 것은 고치고 바로잡을 것은 바로 잡아서 전열을 가다듬고 화합과 단합한 가운데 승리를 위해서 함께 매진해야한다고 생각 한다. 또한 우리가 강력하게 대응할 것은 한마음으로 대응해서 반드시 우리 국민이 여망하는 한나라당의 정권창출, 역사의 한 역할을 한나라당이 꼭 해야 되리라고 생각한다.

<이방호 사무총장>

어제 이회창 前총재께서 출마를 하셨다. 어찌 보면 당으로서는 가장 위기를 맞은 엄중한 사안으로 생각된다. 다음 주가 되면 김경준이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이회창 前총재의 출마, 김경준 씨 귀국이 우리가 앞으로 넘어야 할 파고가 아닌가 생각한다. 우선 이회창 前총재의 출마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서 오늘부터 전국 243개의 지구당에서 규탄대회라든지, 부당성을 알리는 대회를 하고 특히 시도당 기자회견, 규탄대회 등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부당성을 알리는데 총력을 다할 생각으로 있다. 특히 오늘부터 남은 등록일까지 날짜가 많지 않다. 그래서 내일 경남일정은 이전대로 소화를 하고 이후의 모든 일정은 전면적으로 조정을 해서 이런 위기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후보님의 깊은 장고의 말씀이 있었다. 그래서 앞으로 대안책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서 나가겠다. 기존의 여러 가지 일정들을 전면 수정해서 이런 위기에 대한 후보의 강력한 대처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오늘 이후 여러 가지 일정들이 수정되는 상황에 있다.

2007. 11.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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