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사람들’로 스크린에 도전하는 김윤아
자우림의 리드보컬이자 싱어송 라이터로 실력을 인정 받으며 , 방송 진행 , 수필집 발간 , 칼럼 기고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김윤아는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 작년 10월에는 ‘하하하송 ’ ‘Truth’ 등이 수록된 자우림의 5집 앨범이 나와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 현재는 대만 , 홍콩 등지에서의 프로모션 활동을 하며 , 2월 말에 있을 전국 콘서트를 준비중이다 .
김윤아 가 연기로 활동 분야를 넓히며 도전한 작품은 1979 년 10 월 26 일 대통령 살해사건을 그린 <그때 그사람들 >. 김윤아는 이 영화에서 사건 당일 ,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만찬장에 참석했다가 사건 현장을 목격하게 된 초청가수 역할을 맡았다 . 이미 솔로 2집의 ‘야상곡 ’ 뮤직비디오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로 주목 받은 김윤아는 ‘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나게 만든 재미있었던 시나리오 ’를 보고 ‘인간에 대한 동정과 애정을 담은 영화 ’라는 생각에 <그때 그사람들 > 출연을 결심했다 .
김윤아 는 영화 속에서 초청가수 역할을 맡은 만큼 직접 2곡의 노래를 불렀다 . 일본 엔카 ‘悲 しい 酒 (가나시이 사케 ) ‘ 와 ‘ 北の宿から ( 기타노 야도카라 ) ‘ 가 그 것 . 이 두 곡의 노래는 따로 녹음을 하지 않고 촬영 현장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동시녹음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 실수가 없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 김윤아의 이런 노력은 결실을 맺어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것 같다 . 한 곡 더 청하고 싶다 ”( 백윤식 ) “더 이상 잘 나올 수 없을 정도의 완벽한 노래다 ”(김홍집 음악감독 ) “헤드폰을 쓰는 직업인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를 들어본 것은 처음이다 .”( 한철희 녹음기사 ) 등 스탭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 뿐만 아니라 , 김윤아의 노래 장면은 테이프로 녹화되어 촬영장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마다 그 테이프를 보여주고 스탭들의 사기를 충전시키는 역할까지 담당하였다 .
무대 위에서만 보아왔던 강렬한 카리스마를 스크린으로 옮겨온 , 머리가 쭈뼛설만큼 인상적인 , 김윤아의 노래연기는 색다른 영화적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김윤아의 매력과 재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
< 그때 그사람들 >은 2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연락처
이윤정 2193-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