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현안관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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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2007-11-09 11:31
서울--(뉴스와이어)--나경원 대변인은 11월 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민들은 결코 ‘패륜(悖倫)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

정동영 후보는 얼마 전까지 ‘개성동영’이라고 자신을 불러달라고 했다. 그런데 이제는 ‘철도동영’이라고 불러달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참으로 경박한 처신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공약을 내세울 때마다 자신의 성(姓)을 바꾸려는 것인지 궁금하다.

교육정책을 내세울 때는 ‘교육동영’이 되고, 항만 공약을 내세울 때면 ‘항만동영’으로 불러달라고 할 것인지 궁금하다. 자신의 가문의 상징인 성씨(姓氏)에 대해 저렇게 가벼이 여기니 조상과 부모에 대한 공경의 마음이 있을 리 없다.

가족행복시대라는 구호가 얼마나 기만과 위선에 가득 차 있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다. 우리의 미풍양속에서는 함부로 성을 갈지 않는다. 환부역조(換父逆祖)하는 것은 조상을 욕보이는 짓으로 여겨 모두가 수치로 안다.

성을 자주 바꾸는 것은 역시 정동영 후보다운 발상인 것 같다. 노인을 폄훼하고 키워준 숙부에게 소송당한 패륜(悖倫)이 결코 우연히 일어났다고 볼 수 없다. 정동영 후보는 가족행복을 말할 자격이 없다. 행동은 패륜적 행태를 보이면서 입으로만 가족행복을 말하는 것은 ‘부도덕의 극치’이다.

국민들은 결코 ‘패륜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

ㅇ 이번 대선은 민심에 역행하는 반칙 정치인들을 심판하는 대선이 될 것!

이회창, 정동영, 이인제 후보의 공통점은 ‘반칙’

이회창씨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자 이번 대선을 보수 대 보수의 대결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다. 이번 대선은 민심에 역행하며 의리를 버리고 원칙을 애초부터 버린 반칙 정치인이냐 올곧은 실천가냐를 선택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이회창씨는 이제 분열과 반칙을 상징하는 정치인이 됐다.

정동영 후보는 동교동, 민주당, 노무현 등 3차례의 큰 배신을 거쳐 후보가 된 사람이다. 당적을 8번이나 바꾼 이인제 후보야 말할 것도 없다. 이들의 공통점은 민심에 역행하고 민의를 거스르는‘반칙 정치인’이라는 것이다.

이번 대선은 이처럼 반칙행위를 한 정치인들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이명박 후보는 대기업 경영자로, 국회의원으로, 서울시장으로 언제나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오늘에 이른 사람이다.

믿음과 의리를 저버린 후보와는 크게 다르다. 이회창, 정동영, 이인제 등 3인의 후보는 먼저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 국민앞에 사죄해야 한다.

ㅇ 대정부질문 이틀째 파행은 신당 책임!

이명박 음해 공작 포기하고 본분 충실해야 -

이틀째 파행 국회가 계속됐다. 예상했던 일이지만 신당 의원들의 근거없는 네거티브, 허위사실 유포의 흑색선전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국정에 대해 질문하는 대정부질문을 신당 의원들이 ‘이명박 음해 공작’의 장(場)으로 삼고 있다.

일주일 후 쯤 송환되는 김경준의 본격적인 공작정치의 예고편을 보여주며 신당 의원들이 소위 바람잡이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다.

이미 대선의 우열이 드러나 패색이 짙은 정동영 후보와 신당 의원들은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마찬가지라는 자포자기 심정인 것 같다. 따라서 ‘제2의 김대업’ 김경준이 들어오면 2002년보다 훨씬 더 추악한 정치공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국민들께서도 알고 계셔야 할 것이다.

지난 5년간 국정실패에 앞장서온 신당 의원들은 마지막 정기국회라도 국회의원의 본분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

2007. 11.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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