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과민성 방광 환자 대상 임상연구 개시
이번 연구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환자 450명 등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환자들은 인터스팀 치료법과 기존의 치료법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받게 되며, 인터스팀 치료법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 5년 후 동안 추적관찰 대상이 된다. 임상연구결과는 과민성 방광 환자들을 치료에 있어 인터스팀 치료법이 기존 치료법과 비교하여 가지는 효능을 임상적으로 증명하게 된다.
이번 InSite 임상연구의 연구자이자 베일러 대학 비뇨기과장인 마이클 칼리 교수(Michael E. Carley, M.D., M.S., director of Urogynecology at Baylor University Medical Center, Dallas)는 “많은 환자들에게 과민성 방광이나 요폐 진단은 환자들의 삶의 질에 중요한 장애임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인터스팀 치료법은 다른 모든 치료법에 실패하고 요실금(incontinence)이 치료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준다. 이번 장기간 임상연구는 인터스팀의 잠재적인 장점을 더 많은 환자들을 통해 임상적으로 증명하게 될 것이며, 과민성 방광이나 요폐(urinary retention) 환자 치료의 기존 알고리즘 속에서 인터스팀의 역할을 재조명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연구는 다기관에서 무작위로 진행되는 전향적인 임상연구로, 긴박성요실금(urinary urge incontinence)과 절박뇨-빈뇨(urgency-frequency)를 포함한 과민성 방광 증상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터스팀과 기존 치료법을 사용하게 된다. 임상연구의 1차 목적은 수술 6개월 후 기존 치료법 대비 인터스팀의 성공률을 평가하는 것이다. 또한 수술 5년 후까지 인터스팀 치료법을 받은 환자들을 추적 관찰하여 장기간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인터스팀 치료법은 방광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천수신경자극술(sacral nerve stimulation)을 사용한다. 1997년에 FDA 승인을 받았으며 비폐쇄요폐(non-obstructive urinary retention), 긴박성요실금과 절박뇨-빈뇨 등 심각한 증상이 단독으로 혹은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과민성 방광 증상에 사용된다. 기존의 보수적인 치료법이 실패하거나 견디기 힘든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에서만 3천3백만 명이 과민성 방광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인터스팀 치료법을 받은 사람들은 전세계적으로 40,000명이다.
현재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허준)는 과민성 방광환자를 대상으로 인터스팀 치료법의 효율성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다기관 연구로 6개 곳 종합병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80명의 환자 등록을 목표로 현재도 환자등록이 진행 중이다.
이 임상연구는 인터스팀 시술 1년 후 추적관찰을 통해 인터스팀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본 임상연구 관련 문의사항은 메드트로닉 신경조절사업부(전화 02-3404-3652)에서 받고 있다.
메드트로닉 신경조절(Neuromodulation) 사업부는 전기적 자극이나 약물을 신경계의 특정부위로 보내 만성질환을 치료한다. 메드트로닉의 혁신적인 천수신경자극술은 과민성 방광, 요폐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인터스팀을 사용한 천수신경자극술은 우리나라 각 대학병원 비뇨기과에서 시술이 가능하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개요
메드트로닉은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세계적인 의료기기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수백만명의 "고통을 덜어주고, 건강을 회복시키고, 생명을 연장시킨다-Alleviating Pain, Restoring Health, Extending Life"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dtron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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