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친환경상품 전시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생활 속의 유용한 친환경상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소비생활로 안내하는『2007 친환경상품 전시회』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친환경상품진흥원과 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와 산업자원부, 교육인적자원부, 조달청, 전국경제인연합회, GR협회가 후원하는 본 전시회에서는 110여개 친환경업체와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마련한 다양한 친환경상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회 개막식은 11월 15일 거행되며, 개막식 특별행사로 지구 온난화 문제를 상징화한 “녹색 손으로 불타는 지구를 살리자” 퍼포먼스가 VIP 참여하에 진행된다.

전시장은 가구관, 가전관, 생활용품관, 건축·건설 자재관, 우수재활용 제품관, 시민단체관, 테마관으로 꾸며지며 기존의 평면적인 전시에서 벗어나 제품을 분해하여 친환경 부품 소재를 보여주고, CO2 저감 및 에너지 절약효과를 수치화하는 등 친환경상품의 편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소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즐기는 초록 페스티벌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친환경상품 구매촉진대회·구매지침교육 ▲일반인을 위한 ‘아토피 공개 강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초록 페스티벌 행사로는 폐품을 재활용해 예술 작품화한 ‘반쪽이 공방 특별전’, 자전거를 이용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Thinking! Thinking! Cycle-자연과 예술이 함께 달린다’, ‘Stop Global Warming 포스터전’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컨퍼런스 행사로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친환경상품 구매촉진대회(15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환경질환인 아토피에 대한 예방 및 치료법을 소개하는 ‘가정에서 아토피 낫게 하기’ 공개 강연회(16일) 등이 개최된다.

기후변화 등 국제적 환경문제가 부각되고, 새집증후군·환경호르몬 등으로 인해 친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상품 관련 정보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여 민간분야의 녹색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전시회의 관람은 무료이며, 좀 더 자세한 정보는 “2007 친환경상품전시회” 홈페이지(www.ecoproducts.co.kr)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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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정책실 환경경제과 류연기 과장 02-2110-7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