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식 피막내 편도절제술, 수술 후 합병증 47% 줄여
최근 발행된 세계적인 이비인후과 학술지인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에 발표된 독립적 임상연구결과에 의하면 편도 피막(tonsil capsule)은 보존하면서 편도 조직(tonsil tissue)만 90% 이상 제거하는 마이크로디브라이더(microdebrider)를 사용하는 피막내 편도절제술(intracapsular tonsillectomies)이 수술 후 지연출혈, 통증 혹은 탈수가 발생해서 다시 응급실이나 병원을 다시 찾는 경우가 기존의 전기박리 편도절제술(electrodissection tonsillectomies)보다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편도절제술의 합병증: 수술 기술의 비교(Complications of Tonsillectomy: A Comparison of Techniques)”라고 명명된 이번 임상연구는 미국 알프레드 듀폰 병원 소아 이비인후과 (Division of Pediatric Otolaryngology at the Alfred I. DuPont Hospital for Children in Delaware)에서 시행하였는데, 2002년 1월1일부터 2005년 5월 30일 사이에 편도절제술만 받거나 혹은 아데노이드절제술(adenoidectomy)과 함께 편도절제술을 받은 2,944명의 환자들의 수술 후 결과를 관찰하였다.
수술 후 24시간 동안 출혈이 일어난 ‘지연출혈’ 현상은 ‘전동 피막내 편도절제술’을 받은 그룹에서 1.1%였고 전기박리 편도절제술 그룹에서는 3.4%였다. 수술실에서 바로 처치가 필요했던 지연출혈은 전동 피막내 절제술 그룹과 전기박리 절제술 그룹 각각에서 0.5%, 2.1%였다. 수술 후 통증이나 탈수현상이 발생하여 응급실이나 병원에서 치료받은 경우는 전동 피막내 절제술 그룹이 3%, 전기박리 그룹이 5.4%였다.
피막내 편도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재수술을 한 것은 단지 11명, 즉 0,64%였다. 재수술과 통증, 탈수, 출혈, 합병증 등으로 재수술이나 병원 방문을 한 것은 편도완전절제술 그룹에서 8.8%, 피막내 편도절제술 그룹은 4.7%였는데 이는 합병증에 있어 47%나 감소한 수치이다.
알프레드 듀폰 병원의 리차트 슈밋 교수(Richard Schmidt, M.D.)는 “이 임상연구 결과에 기쁘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임상연구를 진행하기에 앞서 우리는 ‘전동식 피막내 편도절제술과 아데노이드절제술(Powered Intracapsular Tonsillectomy and Adenoidectomy)’, 즉 ‘PITA’ 수술을 시행한 후 환자들의 수술 후 상태가 기존의 편도절제술과 아데노이드절제술에 비해 좋다는 것을 주목했다. PITA 수술의 가장 중요한 점은 수술 후 출혈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수술 후 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아이들과 부모에게 매우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PITA 수술은 이를 줄여주게 되므로 강력히 권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PITA 수술에는 메드트로닉 이비인후과사업부의 XPS3000, Microdebrider M4 및 T&A Blade가 사용된다. 이 제품들은 현재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허준)에서 출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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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은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세계적인 의료기기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수백만명의 "고통을 덜어주고, 건강을 회복시키고, 생명을 연장시킨다-Alleviating Pain, Restoring Health, Extending Life"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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