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한라공조㈜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A-로 신규평가

뉴스 제공
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7-11-16 18:47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7년 11월 16일자로 한라공조(주)(이하 ‘동사’)의 제 6-1, 6-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동사는 자동차용 에어컨 시스템과 모듈, 컴프레서, 열교환기 전문 생산업체로서, 당초 1986년 구 한라그룹 계열의 만도기계와 미국 Ford 간 50:50으로 합작 설립되었으나, 1999년 한라그룹의 부도 이후 미국 Visteon 그룹으로 경영권(지분 70%)이 넘어가게 되었다. 2006년 매출은 1조3,764억원으로 매년 10% 내외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전체 매출의 85% 가량이 현대·기아차로부터 안정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또한 Ford, Chrysler 등 해외 유수 완성차 메이커로의 직수출 물량도 증가하는 등 자동차용 공조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동사는 현대차의 수출용 차량 대부분을 커버하고 있는 한편, 내수용 차량은 현대차그룹의 부품이원화 조달체계로 인해 두원공조와 과점 납품하고 있으며, 전체 시장규모에서 업계내 절대적인 점유율 및 기술력의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핵심부품인 컴프레서에서 시스템, 모듈(FEM)에 이르는 공조기부품 전반의 설계능력 보유로 완성차 메이커의 초기 신차 개발에 참여하고 해외공장 파트너로 진출하고 있으며, 수익성도 부품업계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현지생산 확대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Ford, Chrysler 등 해외 유수 메이커들로의 직수출도 확대되고 있어 거래처 다변화를 통한 수익구조 안정화를 기하고 있다. 한편, 지난 수년간 동사의 주주사를 비롯한 글로벌 대형 부품업체들이 구조조정으로 설비 투자가 미흡한 상황이고, GM 등 완성차 메이커들도 원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부품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있는 점 등은 동사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수익구조 강화에 기회요인이 될 전망이다. 다만, 우수한 사업기반 및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그룹에 종속적인 사업구조와 현대·기아차의 영업실적 저하에 따른 납품단가인하 요구,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물량의 채산성 둔화, 알루미늄 등 기초 원자재가격의 강세 등은 동사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2007년 9월말 기준 차입금은 전무했고 보유 현금성자산만 1,951억원에 달했으나, 2007년 10월말 기준 차입금은 1,700억원으로 증가하였고, 보유 현금성자산도 713억원으로 대폭 감소한 상태이다. 이는 동사가 2007년 10월중 모기업 Visteon의 해외 관계사인 HCSA(미국), VCCB(중국), VASI(인도) 등 3개사의 지분 인수로 2,750억원을 지출하여 나타난 결과이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동사의 자금부담이 증대된 상황이나, 해외 관계사들 대부분이 현대차 현지법인과 주로 거래를 하고 있고, 영업실적도 비교적 양호하다는 점에서 투자에 따른 위험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한편, 모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되는 제반 자금소요가 동사의 재무부담으로 지적되나, 동사의 우수한 재무구조 및 영업현금창출력, 현대차그룹 현지법인의 협력업체인 해외 관계사의 안정된 영업기반 등을 감안시 부담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 또한 해외 관계사 인수에 따른 글로벌 생산능력 및 거래선의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성장동력 확보 및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02-368-550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