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시청자가 직접 돈주는 UCC 수익모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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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9 09:16
서울--(뉴스와이어)--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에서 시청자가 BJ(Broadcasting Jockey)에게 시청료를 직접 주고 마니아 시청자가 될 수 있는 UCC 수익모델을 선보인다.

19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별풍선> 서비스는 아프리카에서 창작방송을 꾸준히 하고 있는 BJ에게 시청자가 선물할 수 있는 유료 아이템이다. 양질의 창작방송을 한 BJ에게 시청자가 내는 시청료의 의미로, 시청자가 직접 창작방송의 질을 평가하고 지원하는 자발적 보상 시스템이다. 별풍선 1개 가격은 100원이며, 별풍선이 500개 이상 모이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한편, 시청자는 별풍선을 선물한 BJ의 개인방송국에서 팬클럽 공개용 게시판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별풍선을 많이 선물한 마니아 시청자는 방송 시청 인원의 제한 없이 언제든지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별풍선> 서비스는 시청자가 BJ에게 좋은 창작 방송을 독려하고 직접 지원해 주는 최초의 UCC 수익모델로, 방송 진행자와 시청자 간 유대를 강화하고 방송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양질의 UCC 창작 방송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0일간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BJ에게 선물한 별풍선이 약 10만 여 개에 이를 정도로 유저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캠음악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윤지은(21세, BJ명 반해U, http://afreeca.pdbox.co.kr/wldmsdl326) 씨는 시범서비스 기간에 약 9천 개가 훌쩍 넘는 별풍선을 받는 등 시청자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캠음악방송은 방송을 꾸준히 하는 BJ가 많고 고정시청자층이 두터워, 별풍선을 활용한 BJ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사투리 방송으로 유명한 인기 BJ 김소희(25세, BJ명 소희짱, http://afreeca.pdbox.co.kr/ksh14) 씨도 같은 기간 약 8천 개의 별풍선을 선물받았다. 이밖에도 꾸준한 게임방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이스게임TV, 쇼호스트 방송 등 유명 BJ들이 팬들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한 시청자는 “내가 직접 방송을 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시간과 정성을 들여 꾸준히 방송하는 BJ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좋은 방송을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나우콤 김진석 아프리카사업부장은 “지금까지 UCC 동영상의 광고수익을 나눠주는 시스템은 있었지만, 시청자가 직접 창작자에게 보상해 주는 수익모델은 처음”이라며 “자발적인 시청자의 참여를 통해 유익한 창작방송을 만드는 의미 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afre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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