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제13대 전호종 총장 취임식 11월 21일 개최
양형일 국회의원, 차성수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강정채 전남대 총장, 우동기 영남대 총장, 이현청 호남대 총장, 차종순 호남신학대 총장, 안순일 광주시교육감, 김장환 전남도교육감, 정태석 광주은행장, 이덕수 농협전남지역본부장, 허정 광주시의사협회장, 박찬일 대한병리학회장, 김한겸 대한병리학회 이사장, 이원구 총동창회장, 박환규 명예교수회장, 최영선 총동창회장학재단이사장, 박태상 설립기념사업회장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는 설립기념탑 헌화에 이어 취임식, 리셉션,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취임식은 김하림 대회협력부장 사회로 김종중 민주화운동연구원장의 조선대학설립동지회 입회권유문 낭독, 교기전달, 설헌영 교무연구처장의 총장 약력소개, 축하 꽃다발 증정, 전호종 총장 취임사, 김용채 이사장·강정채 전남대 총장·우동기 영남대 총장·양형일 국회의원·이원구 총동창회장 축사, 축가, 교가제창 순서로 진행된다.
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조선대학교 구성원들이 대학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온 노력으로 이제 설립정신 구현과 대학 운영의 공적인 틀을 완성할 수 있는 학교법인 정상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설립 100주년을 맞이했을 때 조선대학교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중심대학이 될 수 있도록 저는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김용채 이사장은 축사에서 “전호종 총장님이 우리 대학의 숭고한 설립정신에 입각하여 이제까지의 발전을 거울삼아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지향적인 정책과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고로 대학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며 “전 총장님이 지향하는 개교 100주년을 향한 동북아중심대학이라는 원대한 비전 실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하자”고 치하한다.
취임식이 끝나면 서석홀 4층 로비에서 리셉션이 열리며 오후 2시 108계단 아래 명사목공원에서 기념식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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