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MSL 시즌3’ 결승전, 곰TV에서 120만 명이 봤다

서울--(뉴스와이어)--‘곰TV MSL 시즌3’ 결승전을 보기 위해 120만 명이 곰TV에 접속했다.

‘곰TV MSL시즌3’을 방송하고 있는 곰TV(www.gomtv.com)는 지난 1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벌어진 박성균과 김택용의 결승전의 온라인 관중이 12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방송 시청자 60만 명과 다시 보기 시청자 60만 명을 합한 수치이며 동시 접속자만도 6만 명에 달했다. 이에 힘입어 ‘곰TV MSL시즌3’은 역대 시즌 최대 누적 관중인 2,8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번 결승전은 곰TV MSL 2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택용 선수가 3연속 우승을 달성해 새로운 시대의 ‘본좌’가 될 것인가 아니면 ‘로열로더’ 박성균 선수가 왕좌를 찬탈할 것인가에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며 이와 같은 관중 대박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곰TV MSL의 온라인 시청자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곰TV는 MSL을 3회 연속 후원하며 1회 740만, 2회 1,200만, 3회 2,800만 명의 누적 관중을 달성, 각 시즌마다 60%, 130% 이상의 고성장을 보였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케이블TV 채널에서까지 최대 시청자를 기록해 온라인 중계가 기존 미디어와 공존하며 e스포츠 관중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을 증명했다.

곰TV는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케이블TV 환경에서 e스포츠를 관람하기 힘들었던 잠재 관객을 PC앞으로 끌어 모으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곰TV 이준정 사업부장은 “지난 시즌에 비해 결승전에 대한 관심이 약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깨고 이번에도 결승전 관중 대박을 이끌어 냈다”며 “온라인 중계는 기존 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e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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