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방글라데시 긴급구호 착수
굿네이버스는 태풍 사이클론 발생 직후인 18일, 김성 사무장, 배현석 굿네이버스 봉사단원(GN vol), 밀루 교수(자문 위원) 외 현지 직원 2명으로 구성된 긴급조사팀을 현지에서 결성, 파견했다. 이들은 수도 다카에서 자동차로 8시간 거리에 있는 보리샬도의 뽀뚜아깔리군, 꾸아까따 등 피해 지역을 방문 조사하여 피해현황을 조사했다. 굿네이버스는 자세한 현지 정보를 기반으로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방글라데시 지부를 중심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현지 조사팀장인 굿네이버스 김성 사무관(45)은 현지 피해 상황에 대해 “피해 지역이 강에 인접해 있어서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태풍 지역으로 가기 까지 페리호를 5번 갈아타야 했는데, 그 중 3개 부두는 유실되어 있으며, 마을 도로가 유실 된 곳이 많아 접근이 어려웠다. 지원이 어려운 곳은 현재 방글라데시 정부가 헬기로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가옥이나 가축 등이 모두 유실된 상태이기 때문에 식량 및 식수 지원이 가장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고성훈(33) 긴급구호 팀장은 “현지의 요청에 따라 8인 가족 기준 ‘식량 긴급구호 키트(kit)’를 제작하여 피해지역 1,500여 가정 1만 2천여 명에게 우선 지원키로 했다. 굿네이버스는 피해 지역 중 피해규모가 크며 접근성이 매우 어려워 도움이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보리샬도 인근 뽀뚜아깔리군 지역에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구호 키트에는 쌀, 찌라(우리나라 미숫가루와 같은 현지 대용식품), 감자, 양파, 설탕, 식용유 등이 포함된다.”며 “향후 피해 규모와 현지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유연하게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일부터 ‘방글라데시 사이클론 이재민 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성금 후원은 후원 계좌 069-01-259430(농협), 전화,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2만원이면 도움이 절실한 현지에 쌀 2kg을, 4만원이면 8인 가족이 대략 보름 동안 생활할 수 있는 긴급구호 키트(kit)를, 20만원이면 이재민이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집 한 채를 지원할 수 있다”며 “피해 상황이 계속 심각해져가는 가운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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