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茶… 진화하는 티백

성남--(뉴스와이어)--겨울 날씨로 접어들면서 건강에 좋은 웰빙차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말린 찻잎을 우려내 마신다면 더 좋겠지만, 그만큼의 여유도 내기 힘든 것이 바쁜 현대인의 현실. 티백 하나와 뜨거운 물만 있다면 간편하게 잎차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최근 티백 제품이 진화하고 있다. 원료가 되는 찻잎의 재배 과정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는가 하면, 피라미드 형태의 티백으로 풍부함을 더하고 있다.

잎차 못지 않은 맛과 성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 남미의 건강음료, 예르바코리아 마테차

마테차는 남미에서 즐겨마시는 국민음료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다이어트차로 인기가 높으며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20대 여성을 주축으로 매니아를 형성해 가고 있다. 물론 남미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마테차를 즐기기는 어렵지만, 현재 라스마리아스의 티백 제품을 예르바코리아(www.yerba.co.kr)가 정식 수입해 온라인 쇼핑몰이나 유기농 전문매장, 할인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홍차나 녹차보다 더 강한 맛인 마테차는 이제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맛이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마시는 마테차는 맛이 상당히 진하다. 그래서 국내에는 오렌지, 바닐라, 민트, 캐모마일등 천연향을 블랜딩한 마테차와 좀더 순한 오리지날 마테차가 많이 팔린다.

티백 하나에 일반 녹차의 3배 용량이 들어있어 한 번 우릴 때 5~6잔까지 가능하다. 특히, 차가운 물에도 잘 우려지므로 생수 1리터에 취향에 따라 티백 1~2개를 넣고 냉장고에 보관 후 마시면 더욱 좋다.

LA MERCED 제품은 오렌지, 레몬/진저, 차이, 캐모마일, 민트, 오리지널 6개 종류가 있다. 또한 세계유기농협회(IFOAM)의 멤버인 OIA의 엄격한 감독하에 재배 및 생산되는 100% 유기농 제품으로 제품 자체에 ‘국제유기농인증마크’가 있다. 가격은 티백 20개들이 7000원.

◇ 아모레퍼시픽, 설록 잎차 피라미드

아모레의 ‘설록차’는 새로운 티백 제품을 내놓으며 녹차 브랜드로서 최고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설록 잎차 피라미드’는 10종으로 출시되어 잎차를 간편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티백 제품과 달리 삼각 피라미드 여과지를 통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 고급 잎차를 우린 것과 비교해 봐도 크게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순수녹차는 ‘한라의 아침 부드러운 순수녹차’와 ‘한라의 아침 깔끔한 순수녹차’ 2종류로 나누어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재료를 혼합해 ‘Oriental 허브녹차’, ‘Lovely 장미녹차’ 등의 제품으로 차별화했다.

설록 잎차 피라미드는 감성적이고 자기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젊은 여성층을 공략해가고 있다. 새로운 맛과 형태의 ‘설록 잎차 피라미드’가 녹차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티백 10개들이 4500원

◇ 허브 본연의 맛, 립톤 허브티

립톤은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차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전통 있는 브랜드이다.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곳곳의 허브를 엄선하여 질 좋은 허브를 티백에 담았다.

잘게 부숴 일반 티백에 담은 허브티와 달리 ‘립톤 허브티’는 가공을 최소화하여 허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고 있다. 또한 피라미드 티백을 사용하여 일반 티백에 비해 4면에서 풍부한 맛과 향이 우러나온다.

루이보스티는 남아공의 청정 고산지대에서 생산하고 미국 QAI에서 인정한 100%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립톤이 사용하는 허브 원료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펄자스민, 로즈마리, 캐모마일, 페퍼민드, 루이보스 등의 제품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은은한 단 맛과 고급스러운 향의 라임, 식후에 즐기기 좋은 레몬 버베나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티백 10개들이 3500원

웹사이트: http://www.yerb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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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르바코리아 이영균 대표 : 031-708-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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