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송도국제도시 이전에 따른 토지매각
휴니드는 토지매각 후 2009년 10월까지는 현재 군포 부지에서 화인건설과 임대차 계약을 통해 정상적인 사업활동을 영위하기로 되어 있다.
이번 토지매각은 휴니드가 지난 8월 말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IFEZ)으로 R&D 센터, 설비라인 및 본사를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휴니드는 토지매각 계약체결을 통해 재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IFEZ 토지매입 계약금액은 약 107억 원)
한편, IFEZ는 한국 정부가 영종도 공항, 인천 항만과 함께 동북아 물류 및 첨단 기술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설정한 국내 최초의 경제특구로, 휴니드는 보잉과 함께 공동의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IFEZ가 최적지라는 판단 하에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美 보잉은 2006년 9월 휴니드에 2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현재 휴니드의 2대주주로 있다.
이번 토지매각과 관련해 휴니드 관계자는 “토지매각 계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휴니드는 한층 풍부해진 자금 유동성으로 향후 신규투자를 더 탄력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IFEZ 이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어 휴니드의 글로벌 기업화는 보다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최근 휴니드는 2007년 3분기 실적보고에서 전체매출이 전년동기 440억 원 대비 7.6% 상승한 473억 원, 당기 순이익은 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하면서 올해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웹사이트: http://www.hune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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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29일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