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이사후보자 공모(추천)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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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07-11-22 15:55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 대학자치운영협의회(대표의장: 이상열 교수)가 11월 21일 마감한 법인 이사후보자 공모(추천)에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58명의 인사가 자천, 타천으로 추천되었다. 분야별로는 학계 11명, 기업가 4명, 지역명망가 11명, 의료계 5명, 여성계 4명, 법조계 5명, 기타분야 18명이 추천되었다.

이에 따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제출하게 될 이사 추천자는 대학자치운영협의회에서 11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자격심사와 평가를 통과하고 학내외 인사 15인으로 구성되는 ‘새로운 첫 이사선임위원회’에서 선임된 이후 법인 구성원의 의견을 물어 확정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는 구 경영진이 비민주적인 학교운영과 공금유용 등으로 물러난 1988년부터 20년째 임시이사체계로 운영되어 오고 있다. 임시이사체계가 갖는 여러 가지 한계에도 불구하고 발전을 거듭해온 조선대학교는 지난 10월 29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구 경영진(고 박철웅 및 정애리시 일가)의 철저한 배제, 설립정신의 구현, 조선대학교 1·8항쟁의 민주화운동정신 계승, 조선대학교의 미래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물로 이사회를 구성한다는 원칙을 정하여 2008. 1.2 현 이사들의 임기가 대부분 종료되는 시점에서 정이사체제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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