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하이트맥주㈜의 기업신용등급 신규 평가 및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상향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안정적 수요기반과 우수한 시장지위 확보, 출고가 인상 및 판촉경쟁 완화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 추세, ㈜진로 지분 보유에 따른 긍정적 효과 발현 기대 및 다소 과중한 수준의 차입금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동사는 맥주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1933년 설립되었다. 주력 브랜드인 ‘하이트’를 통해 국내 맥주시장 1위 업체로서 확고한 시장지위와 함께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오비맥주㈜와 복점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2007년 9월 누계 기준 시장점유율은 59.3%로 동사가 우월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2007년에는 맥주 소비량이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4.9%의 출고가 인상과 국세청의 판촉규제에 따른 실질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외형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점진적으로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어 동사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동사는 강화된 시장지배력과 우수한 설비효율성을 기반으로 판촉 및 유통 과정에서 비용절감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수익성 또한 경쟁사 대비 우월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동사와 오비맥주㈜의 점유율이 6 : 4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구도를 나타내면서 양사가 지나친 판촉 경쟁을 자제함에 따라,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한 추가적인 영업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007년 9월 말 현재 순차입금은 8,735억원으로 여전히 다소 과중한 수준이다. 또한, 2008년에 회사채 3,700억원의 만기가 집중되는 등 단기적인 상환부담은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우수한 영업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차입금 감축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보유 중인 ㈜진로 지분의 자산가치 및 기타 유형자산에 대한 추가적인 담보여력 등을 감안할 때 우수한 재무적 융통성을 견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회사인 ㈜진로는 2008년 하반기를 목표로 재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 3/4분기말을 기준으로 ㈜진로가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남에 따라 공모가격 산정 등 재상장 관련 요건 충족은 큰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활한 IPO 진행을 위해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부동산, 투자지분의 매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로의 대규모 자산매각 및 재상장 등이 성사될 경우 동사에게 지분가치의 현실화, 자금조달력 강화 및 영업적 시너지 제고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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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