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따뜻한 과학기술나누미’ 사회봉사의 날 행사 열려
따뜻한 과학기술나누미는 지난 5월 15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기술인들의 순수한 의지와 뜻을 보은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정식 발대했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따뜻한 과학기술나누미 사무국으로서 과학기술계 56개 기관이 참여하는 각종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지원, 홍보한다.
25일 펼쳐질 행사에는 ◆ 서울과학관 전시물과 노벨사이언스 특별체험전의 전시물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시물을 소개하는 전시물 안내봉사 ◆ 초청된 청소년 및 일반관람객과 함께하는 과학실험 및 과학강연 봉사 ◆ 당일 방문객에 대한 안내를 위한 순수자원봉사 ◆ 각 과학기술기관의 새로운 연구 성과 전시물을 전시하고 홍보하기 위한 특별전시봉사 등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과학문화재단 나도선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인들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면서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에게 과학기술인들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따뜻한 과학기술, 나누는 과학기술, 신뢰받는 과학기술이라는 과학기술의 인간적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과학기술인들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사무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출연연구기관장협의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한국여성정보인협회, 한국과학문화재단은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따뜻한 과학기술나누미 사회봉사주간으로 정하고, 각 단체별로 자발적인 과학기술인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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