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GWC2007 결승전, 내달 1일, 소프트엑스포 특별 행사로 개최
이번 행사는 범앤대쉬(이노디스), 실크로드온라인(조이맥스), 샷온라인(온네트), 네이비필드(SD엔터넷), 워록(드림익스큐션), 루니아전기(올엠) 총 6개 국산 온라인 게임을 종목으로 전 세계 100만 여명이 참가한 온라인 예선과 미주, 유럽, 일본, 동남아 지역별 경기를 거쳐서 선발된 10여 개국 90 여명이 참가해 게임별 세계 최고수를 가리는 자리이다.
총상금 5만 4천불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는 결승전은 특히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이 주관하여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하는 ‘소프트엑스포 & DCF 2007'의 특별행사로 개최되어 의미를 더한다.
SW진흥원이 주관하는 GNGWC 2007은 외산게임으로 진행되는 게임대회와는 달리, 순수 국산 온라인게임만으로 진행되는 유일한 온라인 게임대회라는 것이 그 특징이다.
GNGWC는 국산 온라인게임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정보통신부가 SW진흥원을 통해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글로벌서비스플랫폼(Global Service Platform, GSP)사업의 마케팅을 위해 시작된 것으로 2006년부터 국제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미주, 유럽, 일본, 동남아 등 전략시장에서 국내 온라인게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직접서비스를 하기 위한 해외 유저확보, 현지 시장 수요를 파악하고자 시작된 GNGWC는 2회 밖에 되지 않았지만 국내 온라인게임 기업의 좋은 해외 프로모션 수단으로 충분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GSP사업 참가 업체들은 평가하고 있다.
지난 7월 글로벌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독일, 베트남, 미국을 거쳐 11월 17일 일본에 이르기까지 GNGWC 2007 지역별 결선에 참가한 전 세계 게이머들의 반응은 아주 열광적이었으며 흥미로운 일들도 많았다.
연인끼리 참석한 게이머가 유난히 많았던 유럽지역 본선에서는 샷온라인 게임을즐기다 연인이 된 게이머가 나란히 1, 2등을 차지해 한국의 결승전에 다정한 모습으로 동반 진출하게 되어 화제가 되었다.
또한 동남아지역 본선에서는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 장장 30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행사에 참여, 결국 한국 결승전 티켓을 거머쥔 베트남 유저가 기쁨의 눈물을 흘렸는가 하면, 미주지역에서는 멀리 폴란드에서 미국까지 날아온 열성 게이머, 이라크 파병을 앞둔 군인 등이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륙별 본선의 마지막 일정인 일본 대회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거친 92명 게이머와 응원단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콘솔 게임 종주국인 일본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에 대한 열기를 불어 넣기에 충분한 이벤트로 GNGWC가 자리 잡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결승전은 GNGWC 공식사이트인 www.gngwc.com(게임앤게임닷컴)과 동영상 UCC 포털사이트인 엠군(www.mgoon.com)을 통해 국내외로 게임대회 전 과정 및 결승전 실황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권택민 디지털콘텐츠사업단장은 “GNGWC를 통해 국산 게임도 ‘스타크래프트’처럼 전 세계 흥행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국내 온라인게임이 전 세계 게임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그리고 미래 고객인 세계 청소년층에게 국산 온라인 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회를 준비해나갈 것이다” 고 계획을 밝혔다.
‘GNGWC 2007’ 결승전의 현장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대회가 특별 행사로 열리는 소프트엑스포 홈페이지 (www.software.or.kr)를 방문해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다. 결승전에 앞서 오는 11월 30일(금) 강남 노보텔에서는 각국 선수단 환영 리셉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oftware.or.kr
연락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콘텐츠마케팅팀 박수연 선임 2141-5437
이 보도자료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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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2일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