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 ‘브루크너 대장정’ 幕 오르다
부천필이 순수예술 전문채널인 (주)예당엔터테인먼트의 예당아트와 손을 잡고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시리즈의 첫 연주회를 개최한다.
부천필의 음악감독 임헌정 교수의 지휘로 연주될 첫 프로그램은 브루크너 교향곡 제9번과 슈베르트의‘미완성 교향곡’이다. 두 작품은 모두 최고의 미완성 교향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루크너는 19세기 후반에 살았던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당대 최고의 교회 음악가이자 교향곡 작곡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고전파와 낭만파 사이의 과도적 시대에 활동한 그의 작품은 전통적인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확고히 다진 개성 있는 작곡가라는 평이다.
브루크너 교향곡 제9번은 브루크너의 창작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기에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피날레는 미완인 채 끝이 났지만 제3악장까지는 완전히 완성돼 있다. 특히 이 곡은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브루크너가 사랑하는 신에게(DEM LIEBEN GUTT) 바치는 최후의 명곡으로 곡 전체에 걸쳐 그의 깊은 신앙심이 잘 나타나있다.
이미 말러 시리즈로 대한민국 음악계에 말러 열풍을 일으켰던 부천필은 이번 브루크너 시리즈 연주로 다시 한번 음악계에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부천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2009년까지 3년간 연주될 이번 연주회는 부천시민회관과 예술의 전당에서 번갈아 공연된다.
·공연문의:부천시립예술단사무국032)320-3481/320-3636 www.bucheonphil.org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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