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품 트렌드는 친환경과 웰빙...2007 서울국제펫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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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10:30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애완용품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애완동물 박람회에서 ‘친환경’과 ‘웰빙’이란 트렌드를 반영한 애완용품 및 서비스가 대거 선보인다.

서울국제 펫 엑스포(SIPET 2007)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15일(토)~16일(일) 양일간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2007 서울국제 펫 엑스포”를 통해 애완용품 및 서비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을 대거 전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애완용품 시장의 규모는 업계 추산에 의하면 약 1조8천억원대로,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강아지를 위한 의류, 가방, 액서사리 등 애견 패션용품 시장 또한 그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서울국제 펫 엑스포에는 국내.외 120여개사가 참여하여 친환경과 재활용을 강조한 다양한 애완용품 및 애견호텔, 테마파크 및 훈련소 등 애완용품 시장에 불고 있는 웰빙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얼룩이나 냄새를 근본적으로 제거해주는 옥시스트랭스 탈취제, 신제품인 고양이 모래 2종 오더알러트, 옥수수로 만들어 고양이와 환경까지 고려한 하이퍼포먼스 등을 소개한다. 은지유통은 애완용품 ‘굿프랜드’ 브랜드를 통해 내츄럴 웰빙 및 프리미엄 제품군을 전시한다. 드림펫은 흡수력과 냄새 제거가 뛰어난 고양이 전용 모래인 프리미엄 크리스탈 캣 샌드와 탈취 기능이 강화된 고양이 전용 화장실 및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애완용 자판기 등을 소개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애완용품 쇼핑몰인 도그카페는 웰빙 트렌드에 맞게 유기농 사료와 천연 간식, 강아지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제, 애완동물들의 구취 제거 및 충치 예방용 구강청정제 등을 소개한다.

SIPET 2007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친환경 및 웰빙 트렌드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애완용품 시장에도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서울국제 펫 엑스포가 애완용품 및 서비스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사전등록은 SIPET 2007 공식 홈페이지(www.sipet.kr)에서 가능하다.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5,000원, 미취학아동 3,000원으로, 오는 12월14일까지 사전등록시에는 각각 3000원, 2000원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SIPET 2007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애견연맹, 한국프리스비협회, 코리아캣클럽(CCC), 한국동물전문교육협회, (주) 서울메쎄 ID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부와 멍멍클럽, 삼성카드 애견스포츠팀과 한국어질리티협회, AKU(아시아애견연맹), FCI(세계애견연맹)이 후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sipe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