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대원전선㈜ 무보증 전환사채 신규 평가
금번 신용평가는 합병에 따른 사업기반 확충 및 영업환경 호전에 힘입은 영업실적 회복세, 대주주 지원에 기반한 양호한 재무융통성 등 긍정적 요인과 저조한 수익성 및 시황변동에 따른 실적가변성 등 부정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동사는 1964년 전신인 대원전업사로 창업하여 1969년 법인 전환된 국내 중위권의 전선업체로 2007년 1월 계열사인 대원특수전선㈜를 합병하여 사업기반 확충과 영업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전선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꾸준한 수요기반이 유지되는 특성이 있으며, 업계5~6위권의 중견 전선업체인 동사는 대체로 양호한 내수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저부가 제품 위주의 매출구성으로 영업수익성은 다소 저조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주요 원재료인 전기동이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원재료가격 및 환율 등 외부환경변수에 민감한 수익구조를 보이고 있다. 다만, 자동차 전선에 특화된 대원특수전선을 흡수합병하면서 제품포트폴리오가 확대되었으며 생산 및 물류기지 통합 등으로 영업효율성이 향상추세에 있다. 또한 2006년 하반기 이후 원재료가격 상승분의 가격전가가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수익성은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동 가격의 경우 투기자금 유입 등에 따른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나 수급상황 개선 전망으로 당분간 안정화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 글로벌 전선수요도 중동지역 전력망 확충 등에 힘입어 증가세에 있어 당분간 양호한 영업실적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채권할인잔액을 감안할 때 지표상 나타나는 것보다 운전자본부담이 과중한데다 수익성도 높지 않아 영업현금흐름은 다소 제한적이다. 그러나 투자유가증권, 자기주식 등 보유자산 매각을 통해 자금을 융통하면서 재무구조는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07년 9월 말 현재 동사는 20억원의 미사용 당좌한도와 590억원의 매출채권할인한도 및 일반대 한도 등 풍부한 bank credit facility를 확보하고 있어, 외형 확대에 따른 운전자본부담 가중 및 CAPEX 확대 등 자금수요 증가에도 전반적인 자금수급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동사는 2007년 9월 말 현재 대주주 등으로부터 30억원의 자금대여(사모사채 인수) 및 총 759억원의 지급보증을 제공받고 있는 바, 이러한 대주주 일가의 자금지원이 동사 재무안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02-368-5500
-
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