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지하철 역세권 개발 민간제안 공모 심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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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7-11-25 11:15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에서는 승객 300억명 돌파를 계기로 보다 나은 안전시설 개선과 높은 차원의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지하철 역세권 개발 민간제안 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공모결과 개인, 업체, 행정기관 등에서 총 26건의 창의 아이디어가 응모되었으며 이들 제안서에 대하여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등 종합평가를 거쳐 “양천구청 역세권 개발” 등 우수작 4건과 장려작 8건을 선정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제안은 도시표준연구소(주) 등이 제안한 양천구청역 역세권 개발방안과 동부엔지니어링(주)의 사당역 개발 등 역세권 개발 2건과 차량기지(신정, 창동)개발 2건 등 총 4건이며 개발사업을 보면 시니어타운&시니어병원, 스포츠센터, 주차빌딩, 유아보육센터, 지역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각종 기반 및 공공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서울메트로에서는 이번 우수작 중 민선4기 창의시정과, 지역경제 발전 기여도,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한 후 최종 1~2개 제안을 시범사업으로 선정, 2008년도부터 시행방식과 경제성 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거쳐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역세권 개발 시범사업을 통해 각종 시설개선 사업에 민간부분의 창의와 효율성을 활용, 공공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공사 경영목표인 고객만족경영 실현과 경영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선정된 제안 중 우수작 4건에 대하여는 각 300만원, 장려작 8건은 각 50만원 등 총 1,6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었으며 이번 제안은 지난 6.1부터 10.1까지 4개월에 걸쳐 서울메트로 117개 전 역사와 5개 차량기지에 대하여 개인을 포함한 민간부문의 창의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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