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쌀 전달, 잔잔한 감동
안양시에 소재한 안양노동복지회관내에 위치한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지부는 군포시를 비롯한 안양·광명·과천·의왕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체의 노동조합 중에서 한국노총에 가입한 120여 노동조합의 산파적 구실을 하고 있으며 조합원도 무려 1만5,000여명에 이른다.
쌀을 전달하게 된 취지는 기업체에 근무(유유산업, 안양시 소재)하면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극진히 생각하고 보살피는 최원균 의장이 취임식을 앞두고 통상적으로 행사에 참석하는 내빈들이 축하의 뜻으로 전달하는 화환에 대하여 고심해 왔다는 것
행사가 끝나면 별로 쓸모없는 쓰레기로 전락하는 것에 고심하던 중 화환을 사절하되, 부득이 화환을 전달하고자 하는 내빈에게는 쌀로 대신 성의를 표시하도록 하여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기로 결정하여 이를 실천에 옮겼다는 후문이다.
최원균 의장이 몸소 실천한 이 사례에 감명받아 2.1일 개최한 군포교통(주)노동조합 대의원 대회에서도 화환대신 쌀로 받아 군포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계획으로 있어 향후 군포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 및 노동조합 행사등에 확산 파급될 것으로 보여진다.
근로자이면서 유유산업 노동조합위원장이기도 한 최원균 의장의 이번 혁신적인 실천은 지자체에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사례로서 쌀을 받아본 시민은 물론, 주변사람들로부터 노동단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사랑을 심는 단체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다고 군포시 관계자는 밝혔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 보살피기와 궂은일은 마다하지 않는 몸에 밴 실천정신과 함께 선행이 주위에 알려지는 것을 꺼리는 소박한 마음가짐이 이번과 같은 선행을 베푸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주변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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