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Job Festival’ 11월 28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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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07-11-28 14:19
광주--(뉴스와이어)--취업철을 맞아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선발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정보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조선대학교가 광주시, 광주지방노동청과 함께 주최한 ‘2007 Job Festival’ 개막식이 11월 28일 오전 11시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전호종 총장, 권영순 광주지방노동청장, 송문현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장, 이춘범 광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윤영현 광주전남경영자총협회 사무국장, 장연수 한국산업인력공단광주지역본부장, 김종윤 근로복지공단광주지역본부장, 정수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장, 구양술 호남매일신문사장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1월 29일(목)까지 계속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현장참여 44개 기업과 온라인참여 기업 110개사 등 모두 154개 기업이 참가하여 794명을 현장에서 모집한다. 현장참여 기업은 인사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온라인 참가기업은 입사서류를 온라인 접수한다. 한국전력공사, 증권예탁결제원,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농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공기업은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겨냥해 시간대별로 공개 설명회를 가지며 광주은행, 삼성생명 등 21개 기업은 기업홍보 및 2008년 채용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지역전략산업홍보관 △중소기업홍보관 △취업클리닉관 △직업정보관 및 잡 스쿨 △북 카페 △직업능력개발관 △고용지원센터홍보관 △잡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취업클릭닉관’은 4개 부스가 설치되어 취업전문가의 1:1 취업서류 컨설팅, 비디오코칭을 통한 면접클리닉을 제공하며 ‘자기탐색관’에서는 직업흥미, 선호도검사를 통해 직업선택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정보관(Job school)’에서는 구직자 및 청소년들에게 직업세계의 변천사, 직업세계의 특성 및 21세기 직업세계의 전망에 관한 자료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며 중·고생들에게 게임애니메이션제작자, 미술심리치료사, 카지노 딜러, 마술사, 애완동물관리사, 뷰티컨설턴트 등 이색·신종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10개 학교 1,200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구직자들의 취업능력 제고에 필요한 직업훈련과 자격증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직업능력개발관’에서는 파티쉐의 제과제빵 시연, 쥬얼리 디자이너의 보석 디자인 및 세공, 메이크업아티스트의 취업이미지 메이킹, 디지털 포토그래퍼의 현장이력서 사진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직업 이벤트관’에서는 직업 및 진로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현장에서 Job골든벨(Quiz) 이벤트 행사를 하루 세 차례 실시하며 취업면접 경진대회, 미니취업특강, 숨은 직업정보 찾기 등이 열리고 있다. 이밖에 북 카페에서는 직업 및 진로 관련 도서 300여권이 전시되고 잡 갤러리에서는 ‘좋은일 사진전’ 수상작품 전시 및 ‘성공을 이룬 사람들’ 등 재미있는 취업·직업관련 전시물이 선보인다.

이번 ‘2007 Job Festival’은 적극적인 현장채용 추진과 함께 취업희망자들을 위한 취업클리닉 및 자기탐색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느 해 보다도 내실 있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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