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 대선 후보, “인천을 상해, 홍콩을 능가하는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겠다”
이인제 후보는 오전 8시 부평역 앞에서 출근길 유세를 한 후 부평재래시장으로 이동, 시장바닥 민심에 지지를 호소한다. 10시에는 인천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천을 국제 비즈니스·금융·첨단지식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동북아 국제 물류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한다.
오후에는 안양, 안산, 수원지역을 순회하며 경기지역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간다.
이인제 후보는 경기도민들이 하루 3시간에 달하는 서울 출퇴근 시간으로 몹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수도권 광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을 대폭 확층하고 수도권 광역교통행정청을 설치, 효율적인 대응체제를 마련할 것을 제시한다.
또한 수원-화성-성남에는 극미세기술 연구기관과 관련 기업을 유치, 나노테크고벨리를 조성하고 안산-화성에는 R&D와 생산거점을 연계하는 바이오벨트를 건설, 안양에는 지식산업혁신센터를 확충하는 등 경기도를 동북아시아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다.
이인제 후보는 자신이 경기도의 초대 민선 도지사였다면서 그 때 본인이 시작해놓은 것이 이제 풍부한 결실을 이루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 후보의 능력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경기도민들이 합심하여 밀어주시면 반드시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11월 30일 민주당 이인제 후보의 일정
-08:00 부평역앞 출근길 유세
-08:30 부평재래시장
-10:00 인천지역 기자간담회(인천시청 기자실)
-12:00 무료급식봉사(원각사) 종로낙원상가부근
-14:00 안양역앞
-15:00 안산 초지시장(초지동)
-16:30 수원역 애경 백화점앞
-18:30~19:00 KBS ‘추적60분’녹화(후보실)-12월12일 23시 방영
-20:00 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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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2일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