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방희선 교수 대한용접·접합학회 철함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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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07-11-30 14:34
광주--(뉴스와이어)--방희선(房熙善) 조선대 교수(공과대학 선박해양공학과)가 대한용접·접합학회 철함논문상을 수상했다. 철함논문상은 용접접합에 관한 논문 가운데 현저한 학문적 업적이 있다고 인정된 논문을 매년 한 편씩 선정하여 수여하고 있다.

수상 논문 ‘고속가스플래임 용사법을 이용한 광촉매 TiO2-생분해성 플라스틱 복합재료의 개발’은 최근 지구환경 개선에 필요한 대기오염물질의 제거 및 폐기물의 배출절감을 위해 유해물질을 분해, 제거할 수 있는 재료와 유해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고 폐기가 용이한 재료라는 2가지 특징을 갖는 이상적인 기능성 복합재료를 제작하기 위해, 모든 재료에 피복이 가능하고 대면적화를 할 수 있는 용사법을 이용하여, 자연순환형 생분해성 플라스틱(Bio-degrdable Plastic) 표면에 광촉매 반응을 나타내는 TiO2 용사피막을 형성하여 환경정화 및 기계적 특성이 우수한 고기능 플라스틱 제작을 시도했다.

이 플라스틱은 다른 플라스틱과 똑같이 사용하고 사용 후 흙속에 매립하면 미생물에 의해 물(H2O)과 이산화탄소(CO2)로 분해되어 폐기 처리가 용이하다. 아울러 대기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광촉매 반응을 나타내는 TiO2 용사피막은 악취물질의 분해와 오염수의 정화작용을 하여 환경문제 개선에 유효한 기능을 한다. 이처럼 생분해성 플라스틱 재료에 기계적 특성이 뛰어난 세라믹재료의 피막형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TiO2 -생분해성 플라스틱 복합재료의 공업용재료로서의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용접학 여성박사 1호’인 방 교수는 조선대학교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일본 오사카대학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05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중이다. 최근 5년 동안 30과제에 참여 및 수행중이며 국제 저널(SCI) 게재 14편, 국내 저널 게재 7편, 국제 학회 발표 17편, 국내 학회 발표 8편을 연구 업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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