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조영곤교수, 대한치과보존학회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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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07-11-30 17:32
광주--(뉴스와이어)--치과대학 조영곤 교수는 2007년 11월 23일,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대한치과보존학회 정기총회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지방대학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학회장에 당선된 조영곤 학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2008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와 2009년 대한치과보존학회 창립 50주년 행사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회인 조영곤 학회장은 1986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임용된 이후,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았고, 특히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신축 당시 11대 치과병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한 바 있으며, 그 후 다시 14대 치과병원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대한치과보존학회에서 학술이사, 총무, 부회장 등의 업무에서도 역량을 발휘하여 학회에 공헌한 바가 크다.

대한치과보존학회는 1,200여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전국규모의 학회로, 학회지는 연 6회 발간되고 있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에 등록되어 있다. 2007년 11월 23-2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 128차 대한치과보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구연 35편과 포스터 42편이 발표되었으며, 2명의 저명한 외국인 연자의 특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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