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 후보, “충청의 아들, 이인제에게 힘을 달라”
이인제 후보는 오전 7시 대전 어정동 시장을 방문, 바닥 표심에 호소한 후 계룡 4거리에서 타임월드까지 도보 유세를 벌인다.
9시에는 대전 서구 변동과 가장동에서 당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한 후, 10시부터 대전 시당에서 대전 · 충남 지역 기자 간담회를 갖고 충청 신경제대특구(NECA) 건설을 중심으로 한 대전 · 충남지역관련 공약을 제시한다.
대전광역시 관련 공약으로 신경제대특구를 조성하여 대전을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21C 미래형 도시 및 환경생태화 도시로 추진하고 이를 위한 최첨단 교통망을 확충하고 중소 · 벤처기업을 위한 펀드를 조성할 것을 약속한다.
충청남도와 관련하여
1. NECA와 연계된 3대 신산업지구 조성하여 첨단과학의 충남 육성
2. 항만·철도·고속도로 등을 대폭 확충하여 교통 · 물류 중심의 충남 육성 3. 환황해권의 경제·관광중심지역으로 발전하는 ‘서해안 종합프로젝트’ 추진 등을 제시한다.
이인제 후보는 대전 지역 유세를 마친 뒤 유성, 금산 유세를 거쳐 본인의 고향이자 지역구인 논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갖는다.
이인제 후보는 국민 절대 다수가 정권교체를 생각하지만 확실한 대안을 찾지 못해 수구부패세력인 이명박 후보나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고 있거나 아예 침묵하고 있다면서 내 고향 충청도에서부터 불꽃을 일으켜 깨끗하고 능력 있는 이인제 후보를 밀어 줄 것을 부탁한다.
또한, 고향의 따뜻한 지지와 격려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12월 19일에는 반드시 충청 대통령이 나올 수 있도록 충청의 아들 이인제에게 충청인의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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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2일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