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성남시와 고령친화제품ㆍ서비스 종합체험관 구축 위한 MOU 체결
생기원과 성남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고령친화산업 종합체험관 구축과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업무를 적극 협력해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향후 체험관 구축을 위한 재정 및 행정적인 지원에 주력하고, 생기원은 체험관 구축ㆍ운영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성남시를 고령친화산업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개발, 정책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고령친화산업 종합체험관은 고령자 케어를 위한 침구용품, 가사용품, 이동기기 등 고령친화제품 및 여가, 요양, 주거 등과 관련한 고령친화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유관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을 위한 교육훈련과 기초진료 서비스, 고령자 대상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을 위한 각종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고령친화산업을 육성, 급속하게 진행 중인 고령화 시대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끌어 올리는 한편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범부처 차원에서 수립한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 내의 역점 국책사업으로, 산자부 주도 하에 생기원과 성남시가 협력해 2007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5년 간 총 467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진행된다. 2008년에는 임대건물을 이용해 1차 개관을 하고, 2010년 분당 야탑동에 연면적 7,500㎡(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 체험관을 본격적으로 개관, 운영할 계획이다.
* 고령친화제품ㆍ서비스 종합체험관 신축개요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21
- 부지면적 : 5,082㎡(1,540평)
- 건축면적 : 2,500㎡(750평)
- 전용면적 : 7,500㎡(2,250평 / 지상 3층)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개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산업계 중 소규모 및 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정부 출연 종합연구기관이다. 흔히 약칭인 '생기원‘으로 불린다. 1989년 10월 설립됐으며 1999년 1월 국무총리실 소속 산업기술연구회로 이관되고, 부설기관인 산업기술정책연구소·산업기술시험평가연구소·산업기술교육센터와 산하기관인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가 각각 독립했다. 산업기술연구회가 2004년 과학기술부, 2008년 지식경제부로 이관함에 따라 주무부처가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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