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3회 2007 부천사회지표’ 발표
『2007 부천사회지표』는 시민이 바라는 행정의 기초 자료를 구축하여 각종 정책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경기지방통계청과 공동으로 지난 10개월 동안 추진해 온 결과물로서 시는 2000년~2007년간 사회지표의 변화 추이를 고려하여 좀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기초자료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부천시는 지난 5월 부천시민 1천47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 3천480명을 대상으로 부천시민의 의식 및 주거환경 등 생활 만족도와 관련된 가족, 소득, 노동, 교육, 보건, 환경, 문화, 안전 등 12개 부문 92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3일 발표한『2007 부천사회지표』에 따르면 세대구성은 2세대 57.3%, 1세대 18.6%, 1인가구 16.5%로 1인가구가 증가가 두드러진 특징으로 가구별 가구원수는 2.37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47.6%, 여자 52.2%, 연령별로는 40대 25.4%, 30대 22.2%, 20대 16.5%로 나타났다. 가족구성원의 중요 관심사는 2003년에는 건강이 가장 높았으나 20007년에는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로 조사됐다.
소득과 소비분야에선 가구 월평균 소득은 100~200만원 미만이 28.4%, 200~300만원 미만이 23.4%로 300만원 미만이 전체의 51.8%에 달하며, 월평균 지출은 100~200만원 미만이 3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직업분포를 살펴보면 학생·주부·무직 군이 42.6%로 가장 높고 기능·기계·단순· 노무·기타가 16.9%, 서비스·판매종사자가 16.4%, 전문가 군이 14.8%로 나타났다. 근로요건 만족도는 보통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직업선호도는 2003년 교수 또는 교사가 18.8%로 가장 높았으나 2007년에는 공무원이 34.6%로 나타나 직업의 안정성을 크게 고려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정도는 41.3%가 중졸, 초등졸 이하가 23.8%, 대졸이상이 19.5%, 고졸이 15.5%로 조사됐다. 교육비 부담에 대한 인식은 약간 부담스럽다와 부담스럽다가 전체의 79.7%로 나타났으며 그 원인을 77.2%가 사교육비로 인식하고 있다. 평균 사교육비는 전체의 45.4%가 20~50만원을 부담하고 있으며, 100만원 이상도 11%나 조사됐다.
보건 분야에서는 음주량은 소주 반병정도가 2000년 24.7%, 2003년 23.1%, 2007년 22.4%로 나타나 조금씩 감소하고 있으며, 흡연인구는 2000년 25.2%, 2003년 19.9%, 2007년 23.0%로 나타났다. 건강관리방법은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비율이 2000년 17.0%, 2003년 21.4%, 2007년 23.3%로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주택형태는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거주자가 35.8%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 32.7%, 연립·다세대등 31.5%이며, 점유형태는 자가 51.7%, 거주기간은 11~20년 이하가 28.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거주지 만족도는 보통이상이 74.2%로 2003년에 비해 만족도가 소폭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통근·통학 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21.6%, 시내·시외버스가 16.5%로 나타났으며, 교통상태 만족도는 전철에 대한 만족도가 5점 척도기준으로 3.25로 가장 높았으며 주차공간 및 시설이 2.4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환경 분야에서는 음용식수 중 수돗물의 비율은 2000년 56.3%, 2003년 46.1%, 2007년 42.9%로 나타나 아직은 가장 높은 비율을 점유하고 있으나 그 비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는 막연한 불안감 44.7%, 언론보도 때문 16.0%, 냄새가 나서 15.2%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복지 분야에서는 2000년 이후 장례방식은 매장이 83.2%, 63.4%, 55.6%로 감소했으며, 화장은 16.8%, 35.9%, 41.6%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장례식은 장례식장이 60.3%, 병원이 29.5%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 대비책은 준비하고 있다가 2003년 76.6%에서 2007년 47.1%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여건의 어려움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문화와 여가 분야에서는 문화행사 참여도는 대부분 들어 본적이 있으나 참여하지 않음으로 나타났으며 참여도가 가장 높은 행사는 도당동 벚꽃축제가 5점기준 2.13점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 이용여부는 이용한 응답자가 2003년 26.7%, 2007년 32.4%로 5.7%p 증가됐으며 만족도는 시설부분이 보통이상 91.5%, 서비스부분이 85.9로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지역애향심은 2.69점으로‘약간 있다’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거주기간별 지역애향심 평점은 2.58점으로 나타났으며 장기거주자가 2.7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부천시의 미래정책으로는 2000년과 2003년은 도로교통을 우선했으나 2007년은 주택정책을 우선 꼽았으며, 희망하는 도시부문에서 2000년, 2003년, 2007년 모두‘경제적 번영’을 각각 13.8%, 16.3%, 31.6%로 가장 많이 선택했고 2003년에 비해 2007년 조사에서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천시는 이날 발표 내용을 토대로 시민의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7 부천사회지표』를 12월 말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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