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김일주 수석무역(주) 사장 초청강연회 12월 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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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07-12-05 16:22
광주--(뉴스와이어)--올해 주류업계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김일주 수석무역 사장이 모교인 조선대학교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조선대학교(총장 전호종)는 제11회 동문CEO 릴레이특강으로 김일주 수석무역(주) 사장(무역학과 31회) 초청강연회를 12월 6일(목) 오후 2시 경상대학 이주현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김 사장은 ‘술과 마케팅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일주 사장은 위스키 업계서 25년 동안 일하면서 윈저를 개발하고 내리막길을 걷던 임페리얼을 위조방지장치 키퍼캡으로 되살렸으며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 붐을 주도한 주류영업전문가로 지난 2월 진로발렌타인스 부사장에서 수석무역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직후 글로벌 1위 업체인 디아지오의 국내 판매대행 독점계약 판권을 따냈으며 주류시장 1위를 노리고 있다.

김일주 사장의 강의는 주류산업과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면서, 이 시대가 원하는 창의적인 인재상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25년간 주류 마케팅 분야에 몸담아 오면서 실제 겪었던 풍부한 경험과 사례들을 케이스 스터디 형태로 구성, 이론보다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전달하는 데 많은 비중을 할애했다.

김 대표이사는 무안 출신으로 1983년 두산씨그램(주)에 입사하여 2000년 진로발렌타인스 설립 당시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옮겨 영업총괄 부사장까지 지냈고 지난 2월 수석무역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동아제약 계열사인 수석무역은 동아제약그룹 강신호 회장의 호 ‘水石’을 회사명으로 이용한 데서도 알 수 있듯이 강 회장의 애정이 묻어 있다. 강 회장은 독일 유학 시절부터 술에 관심이 많아 지난 1989년 파라다이스와인을 인수, 수석무역을 설립했다.

수석무역은 대표 품목으로 유럽지역 1위, 세계 2위, 국내 바(bar)와 나이트클럽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카치 위스키 J&B를 수입·판매해 왔다. 지난 7월 27일 영국 디아지오 본사로부터 윈저, 조니워커, 딤플을 비롯한 모든 제품의 국내 판매권을 획득해 국내 1위의 주류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세계 각국의 유명 와인과 맥주도 취급하 있다.

2002년 58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2004년에는 261억원까지 하락하며 고전했지만, 2006년 46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7년에는 22% 성장한 5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했으나, 7월부터 디아지오 판매권을 획득함에 따라 이보다 훨씬 높은 2,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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