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7년 12월 05일자로 두산중공업(주)의 제29-1, 29-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이후 확대된 재무 레버리지에도 주력사업에서의 수주역량 제고 및 사업지위 강화 그리고 기확보 중인 풍부한 수주잔고 및 중장기 수주시황에 대한 양호한 전망 등을 감안한 것이다.

1962년 설립된 동사는 사업초기 원자력ㆍ수화력 등 발전설비와 해수담수화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해오다 연이은 사세확장을 통해 주단조, 환경ㆍ운반하역설비 등 플랜트시장으로의 사업진출을 계기로 현재의 사업-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두산그룹으로의 편입과 더불어 전개된 대우종합기계, 크베르너IGMB, 미쓰이밥콕 등에 대한 인수과정을 통해 2000년 이후 그룹차원에서 주력 추진된 소비재에서 자본재중심으로의 ‘체질개선’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주력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발전 및 담수설비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는 바, 원자력발전과 관련된 내부구조물, 보조기기뿐만 아니라 주설비인 원자로설비에서도 국내외시장을 대상으로 여러 건의 제작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담수설비부문에서도 중동지역 다수의 국가를 대상으로 한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점은 최대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종전에는 원천기술력 부재로 관련 기자재업체로 저평가되어 왔으나, 06년 미쓰이밥콕(현 두산밥콕) 인수를 통해 보일러 등에 대한 원천기술력을 확보함에 따라, GEᆞ 미쓰비시중공업ᆞ지멘스 등 시장선도업체와 대등한 수주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것으로 평가되며, 07년 들어 두드러진 발전부문의 수주 호조세는 상당부분 이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신규수주측면에서 06년에는 담수부문의 급감으로 수주잔고에 부담으로 작용하였으나, 07년 들어와서는 3분기까지 발전ᆞ건설부문에서 전년도 온기실적을 2배 이상 상회하는 거액 신규수주가 계상되면서 연말 수주잔고회전율은 예년과 달리 3배 수준 전후에 달할 전망이다.

비록 최근의 외형신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회복지연과 운전자본 부담ㆍ비영업부문 현금유출 및 자본적 지출 등으로 계상 중인 순차입금은 절대규모 및 지표측면에서 정체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나,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양호한 신용도와 발행시장 접근성 그리고 주력 발전ㆍ플랜트시장에서의 우수한 수주경쟁력 등을 고려시 현수준의 채무상환능력은 향후에도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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