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서울 영상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조인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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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
2007-12-06 10:24
서울--(뉴스와이어)--곰TV가 HD 방송까지 가능한 최신 방송시설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영상 인재지원에 나선다.

인터넷TV 곰TV(www.gomtv.com)와 서울영상고등학교(www.youngsang.hs.kr)는 6일 서울 양천구 신정4동에 위치한 서울영상고등학교에서 산학협력 조인식을 갖고 향후 방송 스튜디오 구축 및 각종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곰TV는 서울영상고등학교에 300명의 객석과 방송 부대시설을 포함한 200평 규모의 최신 방송 스튜디오를 제작한다.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로써 곰TV는 콘텐츠 자체 제작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서울영상고등학교 학생들은 곰TV 스튜디오를 실습장소로 활용하고 방송제작과 관련한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특성화고등학교의 이 같은 산학협력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이며, 시설제작 및 교육을 포괄하는 적극적인 형태의 모델이다. 이는 향후 산학협력의 성공 사례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곰TV는 이번 산학협정 및 방송제작시설 마련을 위해 30여명의 제작진을 갖춤과 동시에 총 1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실시, 기존 방송국에 버금가는 제작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일반 제작물은 물론 콘서트 및 e스포츠 대회, 각종 발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고품질로 제작하는 데 방송 스튜디오를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다양한 뉴미디어 전용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기업들에게도 스튜디오를 열어 고화질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며 특히 HD급 시설을 갖춰 기존 방송국들까지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다. 또 ‘참여’와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TV 환경에 맞는 전용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함으로써 인터넷TV의 활용가능성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서울영상고등학교 박춘배 교장은 “그래텍과의 산학협력으로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 제고와 현장학습 능력을 배가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영상, 애니메이션 분야의 대표 특성화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래텍 배인식 대표는 “전용 스튜디오를 영상 인재양성뿐 아니라 특화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등 다방면에 활용할 것”이라며 “PC세대와의 새로운 접점을 찾는 제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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