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60년 건설인 송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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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2007-12-07 08:36
서울--(뉴스와이어)--불우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연말을 맞아 건설업계가 ‘용인 사랑의 집’ 준공에 이어 불우이웃 돕기 송년음악회를 잇따라 열어 이웃사랑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는 11일 오후6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07 건설60년 건설인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건단련은 음악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된 성금을 연말연시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로 3번째인 건설인 송년음악회는 근대적 의미의 국내 건설산업이 태동한지 60주년을 맞아 200만 건설인들의 그동안 노고에 보답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건설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소외 이웃들에 대한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문건설공제조합, 대한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GS건설 등 7개 건설단체 및 건설사가 후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조일현 국회 건교위원장을 비롯해 건설단체장들과 건설업체 임직원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하며, 특히 주한외교사절단과 국내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건설근로자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송년음악회는 아나운서 박나림씨의 사회로 ◆식전공연(여성 퓨전 3인조 에프샵) ◆클래식(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김원정) ◆대중가요(태진아, 박상민, 인순이, 박혜경)◆마술쇼(중국 전통 변검마술) ◆ 합창(러시아 어린이 중창단) 등 다양한 장르로 이어진다.

권홍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60년간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온 200만 건설인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또한 이번 송년음악회가 건설인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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