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나침반’ 이색 설문, 한국의 니콜 키드먼은?
악(惡)과 섹시한 매력의 팜므파탈 역할은 역시 김혜수!
천상과 지상의 거대한 전쟁이 펼쳐질 영화 <황금나침반>의 히로인 니콜 키드먼. 그녀는 빼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영화 속 ‘콜터 부인’역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또한 그녀는 영화의 중심 요소이자 핵이라 할 수 있는 ‘황금나침반’을 빼앗아 절대권력을 얻으려는 악의 세력의 중심에서 거부할 수 없는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1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실시한 설문 이벤트는 이렇듯 악의 세력으로 분한 니콜 키드먼에 어울리는 한국 여배우를 찾는 것. 이에 대한민국 대표 섹시미인이라 할 수 있는 김혜수가 39%의 득표율을 얻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녀의 뒤를 이어 장진영이 26%를 얻으며 2위를 전도연이 18%를 얻으며 3위를 차지했다.
김혜수는 한국의 대표 여배우로 늘씬한 외모뿐만 아니라 매 작품마다 팔색조 같은 연기를 펼쳐 보이고 있기에 이런 결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녀는 전작인 <타짜>에서 매혹적인 팜므파탈로 열연을 펼친 바 있어 <황금나침반>에서 악의 세력으로 분한 ‘니콜 키드먼’에 누구보다 적합한 인물로 네티즌들의 큰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올 겨울, 판타스틱한 공간으로 국내 관객들을 초대할 <황금나침반>은 거대한 스케일의 화려한 영상뿐만 아니라 ‘니콜 키드먼’이란 초대형 스타의 열연으로 영화에 더욱 힘을 실으며 <반지의 제왕>을 잇는 또 하나의 초대형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런던 프리미어로 영화가 첫 공개된 이후 더욱 뜨거운 반응으로 전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황금나침반>은 판타지 대작 시리즈의 부활을 일으키며, 거대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스펙터클한 영상 속에서 펼쳐지는 상상 초월의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오는 12월 19일, 국내 관객들의 가슴 속에 최고의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tae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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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9일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