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제호텔, 호남대 해외 인턴십 학생 선발 면접 진행
호남대 IT·CT인력양성사업단의 IT인력 해외 취업전제 인턴십 프로그램은 이미 상당히 잘 알려진 가운데 현재 240여명이 일본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 11월말 30여명이 일본 현지(동경공업대학)로 인턴십 연수를 떠났다.
이현청 호남대 총장이 올해 추진한 3+1 학제 개편을 통한 결과로 다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일본 호텔 인턴십 프로그램. 지난 8월 20여명의 학생들이 일본어 교육을 비롯한 실무경험을 쌓고 일본 유수한 호텔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기생들의 면접이 10일 오전 10시 호남대 광산캠퍼스 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됐다.
일본 유제호텔 세키 상무와 김영태 소장이 면접관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들 2기생들은 면접을 통과하고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의 일본 호텔 인턴십에 들어간다.
해외 인턴십에 참가하는 호남대 재학생들은 현지 호텔에서 6개월간 숙식이 제공되며, 파견 경비가 대학에서 전액 지원되는 등 파격적인 인턴십 조건은 물론 인턴십 기간동안에 임금과 잔업 수당까지 받는다.
일본 센다이시에 위치한 유제호텔은 타마카와, 신타마카와, 히가시도로코 온천 호텔 등 3개의 자회사 호텔을 보유할 만큼 일본에서도 유수한 기업에 속한다.
이 호텔들은 자연 친화적인 온천으로 강한 산성 온천물을 자랑하고 있어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온천 관광을 상당히 즐기고 있는 호텔로 잘 알려져 있다.
유제호텔의 세키 상무는 “인턴십 면접에 참가한 호남대 재학생들은 상당히 우수한 실력들을 갖췄으며, 인성이나 열정이 매우 높다”며 “현재 1기생들이 매우 잘해주고 있어 2기생들도 기대가 크다”는 면접평을 했다.
윤천균(호남대 인력개발센터 소장) 교수는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해외 인턴십은 실무 전문 교육과 함께 국제화 마인드를 향상 시킨다”며 “내년부터는 연간 40여명의 재학생들이 해외 인턴십을 진행함으로서 열악한 국내 취업시장을 해외에서 개척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와 일본 유제호텔은 지난 7월 해외 인턴십 파견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근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인턴사원 특전 혜택으로 유제호텔 정사원으로 채용된다.
웹사이트: http://www.ho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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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30일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