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미쳐’ 장희진&데니안 짝사랑커플 포스터 공개
짝사랑녀 장희진 曰 데니 오빠요? 세상에서 제일 꼬시기 쉬운 남자죠.
짝사랑남 데니안 曰 양다리요? 희진이는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못해요~
일편단심 짝사랑 커플의 주인공은 장희진, 데니안이다. 극중 군대에 간 민철(데니안)을 오매불망 사모하는 짝사랑녀, 보람역을 맡은 장희진은 “세상에서 가장 꼬시기 쉬운 게 군대 간 남자래요, 데니 오빠도 결국은 저한테 넘어오게 되어 있다니까요.”라며 신세대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기다리다 미쳐>를 통해 영화배우로 첫 발을 내딛는 데니안은 “희진이는 수줍으면서도 자기 감정에 솔직하죠. 일편단심으로 한 사람만 바라보는 보람역에 제격이예요… 게다가 희진이는 한번에 두 가지 일을 못하거든요”라며 상대역인 장희진과의 연기호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기상나팔처럼 울어대는 그녀, 걱정마라! 여군밖에 없다!!
짐짓 모르는 척 먼 곳을 바라보는 데니안과 그의 옷자락을 손끝으로 살짝 잡고 있는 장희진의 모습이 귀엽다. 한쪽 팔로는 그의 팔짱을 끼고 한쪽 팔로는 그의 옷자락을 잡고, 옴짝달싹 못하게 데니안에게 매달려 있는 사랑스러운 그녀를 마다할 남자가 있을까. ‘오빠 이제 나 좀 봐줘요’라고 말하는 듯한 장희진의 표정은 사랑을 조르는 어린 아이 마냥 귀엽다. 그런 그녀의 옆에 쑥스러운 듯 먼곳을 바라보는 데니안도 ‘기상나팔처럼 울어대는 그녀, 걱정마라!(군대 가봤자) 여군밖에 없다!!’며 어느 정도 장희진의 마음에 화답을 한 듯 보인다.
청순한듯 저돌적인 그녀 장희진, 여자맘을 너무나 몰라주는 그 녀석 데니안의 알콩달콩 연애담은 군인말고 애인이 필요한 ‘곰신’과 건빵대신 사랑이 고픈 ‘군화’의 공감백배 로맨틱 코미디 <기다리다 미쳐>를 통해 2008년 1월 1일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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