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시장 홍건표)는 지난 7일 유조선 원유 유출사고에 따라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태안지역에 11일부터 15일까지 일일 43명, 총인원 215명의 자원봉사자를 파견, 방재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천시에서 지원하는 봉사단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신한선 자치행정팀장을 단장으로 11일 첫출발하여 피해지역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어은들 해수욕장에서 기름띠 제거작업 등 현장 지원 활동을 벌인다.

부천시는 자원봉사단에게 방재복, 장화, 고무장갑 등 방재활동에 필요한 개인장비와 식사, 교통편을 제공한다.

장문수 태안군 소원면 부면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태안군민을 위해 신속하게 자원봉사단을 파견하여 방재활동을 지원하는 부천시가 가뭄의 단비”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하루 빨리 정상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는 지난 7일 금요일 아침 7시경 태안군 만리포 북서방 8㎞ 지점에서 원유수송선과 해상 크레인이 충돌하여 8천여톤의 원유가 바다로 유출돼 태안 일대의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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