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친환경생명 유기농업 실천사례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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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07-12-11 14:51
광주--(뉴스와이어)--전국의 친환경농업 실천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벼농사를 중심으로 생명을 살리는 친환경농업 실천사례를 이야기하고 전망을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선대학교 친환경농수산연구센터(센터장 박열)는 ‘친환경생명 유기농업(벼) 실천사례 심포지엄’을 12월 13일(목) 오전 10시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권광식 조선대 석좌교수(한국유기농교육협회장)의 ‘농업의 과제 그 생명성과 지속성’ 특강과 이재옥 영광 이가네쌀고추 대표의 ‘친환경자재를 이용한 친환경농업실천’ 사례 발표에 이어 최성근 남원 성원농장대표의 ‘쌀겨농법’, 정용구 장흥 장동 친환경단지회장의 ‘참게농법’, 김광수 곡성 섬진강자연학습원 소장의 ‘오리농법’, 김양훈 군산 회현 사시사철 무농약작목반 대표의 ‘우렁이농법’, 전춘섭 장성 한마음공동체 전 대표의 ‘자연농업농법’, 이옥신 곡성 옥과 광록포도원 대표의 ‘미생물 퇴비제조법’, 강제석 등대유기영농조합법인 대표의 ‘유기농산물 유통 활성화방안 모색’, 박철 조선대 유기농지도자과정 지도교수의 ‘자연자재를 이용한 토양관리 및 병충해 방제’ 등이 각각 발표된다.

박 열 친환경농수산연구센터장(자연과학대학 생명공학과)은 “조선대학교 친환경농수산센터는 저농약농산물 인증 걸음마 단계를 거쳐 무농약-전환기의 역경을 딛고 유기농단계에 도약하는 센터가 되었다”며 “센터 교육과정을 수료한 농민 수강생들이 주축이 되어 친환경농법에 대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고 농업현장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에 작은 씨앗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시대적 소명인 친환경농업 추진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친환경농수산연구센터를 설립하여 2005년 2월 25일 전국 대학 최초로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유기농과정 2기 92명이 수료하고 현재 3기 35명이 유기농지도자 디플로마과정을 밟고 있으며 올 11월 말 현재 776건 약 8,997농가에 친환경농산물 인증(무농약 이상 188건 848농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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