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최첨단시설 갖춘 ‘법학전문도서관’ 12월 13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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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07-12-11 16:01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총장 전호종)는 국제경쟁력 있는 글로벌한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해 최첨단시설을 구비한 ‘법학전문도서관’을 12월 13일(목) 개관한다.

본관과 법과대학 사이에 위치한 ‘법학전문도서관’은 지상 4층 5,487m² 규모로 1층 브라우징 코너, 2·3층 개가식 도서관, 4층 열람실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법학도서와 특성화 분야인 문화법 관련도서 6만여권을 비롯하여 1,100여종의 저널과 Web-DB, E-Journal, E-Book 등 다양한 전자매체를 구비하고 있다. 25석의 멀티미디어실을 갖춰 오디오 및 비디오 영상물 시청이 가능하며 법 관련 영상 DVD를 다량 구비하여 교재활용은 물론 다양한 학습지원을 한다. 또한 2층에 자리한 장애인정보실에는 음성안내 시스템(아르미) 및 확대독서기 등을 비치하여 시각 및 지체장애인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1층 로비의 ‘Information Cafe’에 PDP(42인치) 2대를 설치하여 CNN이나 NHK 등 외국방송을 실시간 상영하여 해외정보는 물론 어학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신문열람대를 설치하여 일간지 및 법률전문지(법학신문, 한국로스쿨)를 비치하여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4층 일반열람실은 160여석의 최첨단 열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트북 사용이 지원된다. 이곳에는 캐럴(개인열람석) 24석을 마련하여 고학년을 위한 장기간 이용을 배려하고, 그룹스터디실을 통해 다양한 학습지원을 한다.

조선대학교 법학전문도서관의 특징은 지역사회에 열린 도서관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판·검사, 변호사, 법무사 등 지역 법조계 종사자에게 이용증을 발급하여 도서대출 및 판례 정보 등 다양한 정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조인 출신 실무 교수진과 연계하여 법률상담을 필요로 하는 지역민에게 도서관 게시판을 통한 참고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로스쿨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투어, 모의법정 및 황금추관 견학, 법조인과 설명회 등 로스쿨견학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할 계획이다.

법학전문도서관은 전자매체 자료의 활용도를 높인 전자도서관을 지향하며 국제기구 자료 수집 확대, 국제자료 교환 확대, World Library Partnership 강화 , Global Library Network 강화 등을 통해 국제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학술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학술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보완, 학술정보 이용자 서비스 강화를 강화하고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와 외부 지식자원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2011년까지 사서직원 30% 이상을 법학주제전문사서 및 주제전문 사서로 양성하기 위한 각종 교육과 영어회화 및 제2외국어 개발을 지원한다.

한편 12월 13일(목) 오후 2시 열리는 법학전문도서관 개관식은 축사, 추진경과 보고, 법학장학기금 전달식, 제막· 커팅식에 이어 도서관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웹사이트: http://www.chosu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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