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협연대, 충북도와 친환경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한국생협연대는 친환경농산물을 4만5천명 회원 조합원에게 공급하는 직거래 단체로 07년 말 예상 매출고는 약 1,000억원에 달한다.
현재 전국에 분산된 150여개 친환경 유기 가공 식품업체 중 우수업체 25~ 30여 곳을 친환경식품 전문단지에 유치하여, 국내 최초로 공동 연구개발,공동 마케팅, 공동 유통, 물류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친환경식품 클러스터는 비영리 사단법인인 한국생협연대가 단일 공장형 단지로 조성, 식품가공의 기초인 농축, 동결건조, 급속냉동 등을 비롯한 투자가 많은 시설은 공동으로 사용하며, 에너지 저투입과 폐기물 자원화 등, 친환경적인 개발을 통해 그린-투어리즘의 중심이되고 괴산군과 충청북도의 1차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확충에 기여 하고자 한다.
친환경식품 클러스터는 순수 민간 자본 투자로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여 국내 최초로 친환경식품 전문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한국농업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시도가 민간에 의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한국생협연대는 지난 07년 3월부터 친환경식품 클러스터 추진단을 구성하여 중부권을 대상으로 적지를 물색하여 왔고, 지난 11월 30일 이사회를 통해 괴산군으로 부지를 확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 하고자 한다.
(사)한국생협연대는 97년 설립 협동생산·공동구매를 기초로 생산자·소비자간의 공생을 도모하며 환경농업의 사회적 확산과 식량자립, 협동적 소비생활 정착을 통한 건강한 사회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로 환경과 농업을 지키고 식품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국 62개 지역 소비자생활협동조합 4만5천여 조합원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생협연합회 개요
한국생협연합회는 전국 63개의 지역생협과 4만명의 소비자들이 만들어가는 비영리 소비자단체입니다. 생협이란 이웃과의 협동을 통해서 식품안전, 교육, 육아, 여성, 환경, 농업 등 일상 생활문제에 대해 구성원 스스로 대안을 만드는 운동단체입니다. 또한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국내산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농업을 지속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생협연합회는 어머니의 눈높이로 식품안전기준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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