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미쳐’ 내 남자를 지키는 4색 패션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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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4 16:50

서울--(뉴스와이어)--손태영처럼 잘 나가는 연하남을 사수하려면, 장희진처럼 오랫동안 좋아해 온 남자를 내 남자로 만드려면, 유인영처럼 동갑내기 남자친구에게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로 보이고 싶다면, 한여름처럼 내가 찍은 남자가 먼저 대쉬하게 하려면. 실용연애고수 <기다리다 미쳐>의 네 미녀들이 스타일 노하우를 전수한다.

장근석도 넘어왔다~ 손태영,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모던걸

연상녀 손태영(효정 역)이 대한민국 누나들의 완소남 장근석(원재 역)을 내 남자로 만든 비법은 다짜고짜 연하남의 나이를 의식해 어리게 입는 것이 아닌 연상다운 우아함과 세련됨을 고수하는 것.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길고 우아한 실루엣을 지닌 그녀는 부드러운 퍼가 달린 캐시미어 코트와 단정한 스트레이트 헤어스타일로 모던걸 스타일을 완성했다.

음악에 젖어, 사랑에 젖어~ 장희진, 뉴 보헤미안걸

이제는 건반이 아닌 데니안(민철)을 연주하고 싶은 인디밴드의 건반주자 장희진(보람 역). 장희진이 선보인 패션은 인디밴드의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뉴 보헤미안걸 스타일. 루즈한 니트와 빈티지 티셔츠를 여러겹 레이어드하고 스모키 아이와 검은 매니큐어로 마무리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은 그녀! 유인영, 깜찍 발랄 스쿨걸

소문난 캠퍼스 닭살 커플이자 김산호(은석 역)만의 ‘찡아~’로 불리우는 유인영은 발랄한 스쿨걸스타일을 선보인다. 체크 미니스커트에 컬러풀 티셔츠를 매치해 대학생다운 발랄함을 한껏 살렸다. 남자 대학생이 소개팅에서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이라는 스쿨걸 스타일로 올 겨울 솔로 탈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어느 남자든 문제 없어! 한여름, 앙큼 발칙 큐티 섹시걸

남자 친구 우승민(허욱 역)이 군대에 가자마자 나이트 부킹 순회를 시작한 부산 가시나 한여름(비앙 역). 그녀는 한쪽 어깨를 드러내는 오프 숄더와 아찔한 미니스커트로 남자사냥에 나선다. 큐티 섹시걸 한여름에게 딱 걸린 당신, 누구든 그녀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지 않을까.

각기 다른 개성과 패션스타일로 자신을 당당히 표현하는 손태영, 장희진, 유인영, 한여름의 스타일 노하우 공개로 솔로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군인말고 애인이 필요한 ‘곰신’과 건빵대신 사랑이 고픈 ‘군화’의 공감백배 로맨틱 코미디 <기다리다 미쳐>는 2008년 1월 1일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