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하이옌(海鹽) 김구전시관 재개관 행사 개최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자싱시(嘉興市) 하이옌 남북호풍경관리구 내에 있는 김구전시관을 오는 12월 21일 재개관한다. 김구 전시관은 2001년 5월 하이옌 정부의 예산으로 신축 개관되었으며 독립기념관에서는 전시물을 제작 지원하였다. 그러나 2007년 여름 장마기간 중의 집중 호우로 건물의 일부와 내부 전시물이 훼손되어 독립기념관에서 국가보훈처(처장:김정복)의 예산지원으로 김구전시관에 대한 보수와 내부 전시실의 전시 내용 보완과 전시물을 제작 설치하고 이번에 재개관 행사를 현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보훈처 관계자와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金揚) 대한민국주상하이총영사, 김삼웅 독립기념관 관장 등 국내인사와 현지 정부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구 선생은 1932년 4월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홍구공원(현 루쉰 공원) 의거를 주도한 직후 일제의 추적을 피해 자싱으로 피신한 이후 일제의 수색망이 좁혀 오게되자 저장성의 유력인사인 중국인 주푸청(褚輔成)의 도움으로 하이옌의 재청별장(載靑別莊)으로 재차 피신하였다. 이 과정에서 김구 선생은 주푸청의 며느리인 주자루이(朱佳蕊)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서는 김구의 『백범일지』에 잘 표현되어 있다. 김구는 이 곳에서 약 6개월 동안 피신해 있으면서 홍구공원 의거 이후 새로운 항일독립운동의 활로를 모색하였고 그 결과 1933년 장제스(蔣介石)와의 면담을 거쳐 뤄양(洛陽)군관학교 내에 한인특별반을 설치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

김구전시관은 김구가 피신하였던 재청별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벽돌을 쌓아 올린 단층 건물로 면적은 117㎡이다. 재청별장은 주푸청의 며느리 주자루이 집안의 별장으로 사용되던 장소이었으며, 1995년에 하이옌 남북호 관리위원회에서 복원하였다.

이번에 재개관하는 김구전시관에는 김구 선생의 흉상과 친필 유묵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과 특히 자싱과 하이옌에서 김구의 행적에 관한 사진 및 문헌자료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웹사이트: http://www.i815.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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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기획조정실 홍보팀 양원길 041)56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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