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이팜·뉴데일리 유류사고 태안군에 구호품
씨에이팜과 뉴데일리가 이처럼 기름 유출 피해지역을 방문 피부질환 제품을 긴급 지원하게 된 것은 유류사고 방제 작업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이 피부질환과호흡기질환을 호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발 벗고 나선 것.
이날 구호품을 전달한 씨에이팜 박희준 대표이사는 "기름 유출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에 몸을 아끼지 않는 자원 봉사자들과 피해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위안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피해 현장 주민들이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피부질환과 호흡기질환을 호소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이 되야겠다고 생각해 피부보호 제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이사는 "예전의 사철 풍겨오던 비릿한 바닷 내음의 향기는 사라진지 오래고 두통과 역겨움이 그 자리를 대신한 처참하게 망가진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때인 만큼 아낌없는 봉사의 손길을 보내어 시름에 빠진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야 할 때"라고 격려했다.
씨에이팜은 임산부와 영유아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아토피성 질환의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누 스킨 로션 등의 건강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회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caph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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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이팜 고희정 팀장 02-532-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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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5일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