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진로의 기업어음 신규 평가
금번 신용등급은 우수한 시장지위, 브랜드 파워, 유통망 등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마케팅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저하, 우수한 수준의 영업현금창출력,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동사는 소주와 매실주 등 기타 주류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1위의 소주업체로서 2005년 8월 하이트맥주 컨소시엄에 인수되면서 하이트맥주 계열에 편입되었다. 전체 매출의 97% 가량이 소주 판매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2007년 3/4분기 기준 소주시장 점유율은 52.1%이다.
영업실적이 단일제품인 소주에 절대적으로 좌우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나, 안정적인 소주 수요 기반, 국내 최대 소주업체로서의 시장지배력, 단일주종에서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 전국적인 유통ㆍ판매망, 우수한 브랜드력과 높은 고객충성도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2006년 2월 ㈜두산의 ‘처음처럼’ 출시 이후 수도권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점유율이 하락하고, 마케팅 비용 급증으로 영업수익성이 저하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2007년에는 동사와 두산의 소주가격 인상 시기 차이에 따른 가수요 현상 등으로 5월 점유율이 45.3%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이후 가수요 물량이 소진되면서 3/4분기에는 51.2%까지 회복되었다. 또한 업계 과당 경쟁이 완화되는 가운데 두산과의 가격격차 축소에 따른 경쟁력 제고, 가격 인상 효과,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까지 연간 2,00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현금(NCF)을 창출하였으며, 2006년은 영업수익성 저하로 실질적인 영업현금 창출이 1,500억원 정도로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우수한 수준의 영업현금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 영업 외적으로는2005년 유상증자를 통해 2조 4천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나 이후 장기미지급비용 지급, 우발채무 상환, 유상감자 등으로 자금이 사용되는 현금흐름을 나타내었다.
2007년 9월말 현재 차입금 5,500억원이며, 전액 사모사채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정리채권확정 등과 관련된 소송 및 관계사에 대한 지급보증과 관련하여 1,947억원의 우발손실충당부채가 남아 있으나 1,987억원의 신탁 예금을 변제 재원으로 확보하고 있어서 관련 위험은 낮은 상황이다. 또한 영업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창출이 가능하고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추가적인 자금 확보 가능성도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양호한 수준의 재무적 안정성을 견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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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02-36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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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