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시민구조단, 기름제거 작업 손길 부족한 섬 지역으로 나서
환경연합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2차 시민구조단과 전국 환경연합 회원 등 총 3500여명이 이날 시민구조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차에 비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부산, 여수, 목포, 광주, 대구, 대전 등 지역에서 출발하는 참가자 1100여명은 오전 8시까지 대천항 여객터미널로 집결, 배를 타고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로 들어가게 된다. 특히, 참가자 중 일부 건장한 남성들을 중심으로 어민들과 5인 1조가 되어 함께 어선을 타고 타르볼 수거 작업에 나선다. 보령 도서지역 자원봉사 참가자들은 오전과 오후 2차례 작업을 마친 후 섬 주변을 청소한 뒤 다시 5시경 보령 대천항으로 돌아온다.
이와 함께 서울에서는 종로구 사직공원 앞에서 모여 오전 7시에 출발, 오전 10시경 태안 현지에 도착하여 현장 안내를 받고 10시30분부터 기름오염 제거활동을 시작한다. 이날은 물때에 맞춰 오후 1시까지 신두리 갯벌 작업을 마치고 점심식사 후 각각 2개팀으로 나누어 신두리 해수욕장 남단 모래해변 방제작업과 주변 정리로 오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름포 지역을 비롯한 3곳도 신두리 1차시민구조단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환경연합은 “이날은 방제활동이 못 미쳤던 섬 지역이나 잘 이루어지지 않은 곳으로 구조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좀 더 효율적인 방제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면서, “기름제거 작업만큼 중요한 것은 작업자나 자원봉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이므로 참가자들은 안전수칙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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