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연시 화재특별경계근무

서울--(뉴스와이어)--서울소방방재본부(본부장 정정기)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들뜬 분위기에 휩싸여 안전소홀로 인한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복합영화관, 재래시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관리체제 강화, 특히 성탄트리, 성냥·양초관련사고에 대해 홍보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서울소방방재본부 및 산하 전기관이『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냥·양초 사용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6건이 발생하였으며, 성탄시즌에 성탄트리 배선합선, 점등용 스위치 과부하로 전기배선에 착화하여 화재가 4건이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집안에서 사용하는 성탄트리전구의 경우 몇 년간 보관하여 재사용하기도하고, 전선을 말거나 접어서 보관하고, 아이들이 점등용 스위치를 조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선피복 손실, 접촉 불량 등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이에 서울소방방재본부에서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화재특별경계근무와 더불어 시민들이 축제분위기에서도 성탄트리용 전선의 피복상태를 점검하고, 야간에는 소등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낼 것을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fire.seoul.kr

연락처

소방방재본부 예방과 김준성 02-3706-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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