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웅습지·무제치늪, 람사르습지로 신규 등록

서울--(뉴스와이어)--충남 태안군의 “두웅습지”와 울산시 울주군의 “무제치늪”이 이번에 람사르습지로 새로 지정·등록 되었다.

람사르습지는 생물지리학적으로 독특한 특성을 가진 습지, 국제적으로 중요한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 또는 물새 서식지를 대상으로 람사르 사무국(스위스 글랑 소재)이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람사르습지는 국내에서는 제주 물영아리오름에 이어 6, 7번째로 지정된 것으로 이에 따라 우리나라 람사르습지 총 면적은 45.748㎢로 확대되었다.

※ 현재 국제적으로 157개국에 1,704개소가 람사르습지로 등록

“두웅습지(65,000㎡)”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안사구(海岸砂丘)인 충남 태안의 신두리 사구 내에 형성되어 있는데 이 사구의 영향으로 해변에 위치하면서도 순수한 민물로 이루어져 있고, 밑바닥은 일반호수에서는 볼 수 없는 가는 모래로 구성된 특이한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생태적으로는 환경부가 보호종으로 지정한 금개구리, 맹꽁이 등 14종의 양서류 함께 311종의 식물, 110의 곤충 등 다양한 생물군이 서식하고 있다.

“무제치늪(184,000㎡)”은 약 6천년 전에 생성된 산지습지로 이탄층이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이 지역에는 281종의 식물과 함께 곤충 197종, 포유류 9종, 양서·파충류 5종이 서식하는데 특히, 서식하는 수서곤충이 52종으로 다른 습지에 비해 매우 높은 종 다양성을 보인다.

환경부는 이번에 새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두웅습지와 무제치늪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생태계 정밀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습지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더욱이 내년 10월 28일부터 8일 동안 경남도 창원시에서 제10차 당사국 총회가 개최됨을 감안하여 생태적으로 중요한 국내 습지에 대한 보호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람사르협약은 최초의 국제환경협약으로서 생태·사회·경제·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습지의 생태적 특성을 훼손하지 않는 현명한 이용(wise use)을 확산시키기 위해 1971년 이란의 해안도시 람사르(Ramsar)에서 채택되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환경부 람사르준비기획단 황석태 단장 02- 509-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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