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실태조사 결과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에서는 2006년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적용을 받지 아니하는 시설에 대하여 실내공기질 관리실태를 연차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전국의 262개 예식장, 전시장, 실내체육관, 사회복지시설(부녀자, 노인, 장애자, 아동시설)을 대상으로 ‘06.6월부터 ’07.7월까지 고려대학교(연구책임자 : 생명환경학부 손종렬 교수)에 의뢰해 실내공기질 오염도 및 관리실태를 조사한 것이다.

시설별로 실내공기질 측정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예식장·실내체육관·전시관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의 농도가 높았으며,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미세먼지가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예식장의 경우 미세먼지는 20.7~136.7㎍/㎥(평균 67.8㎍/㎥)로 전반적으로「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관리기준(150㎍/㎥)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산화탄소 농도는 375 ~ 4,820ppm(평균 : 923.1ppm)으로 조사대상 37개 시설 중 9개 시설이 기준(1,000ppm)을 초과하여 환기설비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타 시설에 비해서 포름알데히드 농도(최대 248㎍/㎥, 기준 120㎍/㎥) 가 높게 나타난 것은 시설의 특성상 주기적인 리모델링 등으로 내장재를 자주 교체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10.7~1,876.0㎍/㎥(평균 : 385.5㎍/㎥)으로 조사되었다.

※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상 총휘발성유기화합물 권고기준 : 500㎍/㎥

실내체육관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가 26.5~1,387㎍/㎥(평균 : 333.5㎍/㎥)로 측정되어 친환경건축자재의 사용 등 관리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전시장은 포름알데히드가 19.1~381.0㎍/㎥(평균 112.3㎍/㎥), 총휘발성유기화합물도 10.2~2,241.5㎍/㎥(평균 437.6㎍/㎥)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전시물의 종류, 시설보수에 따른 내장재 교체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사회복지시설은 다른 오염물질보다 미세먼지가 14.2~256.7㎍/㎥(평균 : 59.1㎍/㎥), 부유세균이 5.0~769.0㎍/㎥(평균 : 173.7㎍/㎥)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오염도에 민감한 이용계층과 장기체류 등의 시설특성을 감안할 때 호흡기 질환예방을 위한 환기개선, 습도조절 등의 위생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사회복지시설 중에는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부녀자시설의 순서로 실내공기질 오염도가 높았으며, 아동시설은 비교적 실내공기질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경부에서는 이번 실내공기질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관리기준 또는 근거가 없는 시설에 대한 관리근거를 마련하고 시설별로 권고기준을 제시하는 등 다각적인 관리대책을 수립할 계획에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관리자 등을 위한 관리지침을 개발하여 사업자의 자율관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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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대기보전국 생활공해과 박미자 과장 02-2110-7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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