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안에 박지성, 베컴 있다?

서울--(뉴스와이어)--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제작 MK픽처스ㅣ감독 임순례ㅣ출연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김지영 조은지)의 문소리, 김정은의 모습이 축구 스타 박지성, 데이비드 베컴과 닮아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성, 이영표의 맞잡은 손 vs 문소리, 김정은의 맞잡은손

2006년 4월 17일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튼햄 핫스퍼 간의 프리미어리그 35차전에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영표(토튼햄 핫스퍼)의 실수를 골 어시스트로 연결한 후, 이영표에게 다가가 손을 내민 장면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박지성은 골이 터진 직후 이영표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고, 이영표는 짐짓 반대방향을 바라보면서도 박지성의 손을 꽉 맞잡아 보는 사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월드컵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던 박지성, 이영표는 축구의 본고장에서 적수로 만나 정정당당하게 페어플레이를 하면서도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을 꽉 맞잡은 손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속 문소리, 김정은의 한 장면이 박지성, 이영표의 이 사진을 떠올리게 만들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문소리와 김정은이 영화에서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의 수준급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계속된 고된 훈련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는 장면이 바로 그것.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조은지 등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배우들은 3개월간 주 4회, 하루 7~8시간 동안 체력 훈련과 핸드볼 훈련을 받았다. 이러한 힘든 훈련을 이겨내면서 배우들간의 끈끈한 팀워크가 생긴 것은 당연한 일. “혼자였으면 포기했을 지도 모른다. 함께 했기에 끝까지 할 수 있었다. 우리 팀워크 하나만은 최고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이들은 누구보다도 서로의 힘든 점을 잘 알기에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훈련 과정을 이겨냈고, 이들의 이러한 모습이 하나의 사진으로 포착된 것이다.

데이비드 베컴 vs 문소리

지난 7월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LA 갤럭시로 이적해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킨 축구 스타 베컴. 그러나 1998년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퇴장당해 잉글랜드가 패배하자 잉글랜드 팬들의 엄청난 협박과 야유를 겪어여만 했다. 그러나 베컴은 4년 후인 2002년 월드컵 예선 그리스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성공시켜 월드컵 본선 진출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설욕을 갚았고 다시 잉글랜드의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골을 성공한 후 기쁨의 탄성을 지르는 그의 이미지와 함께 한 스포츠 의류 광고에 실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베컴의 투혼을 보여주는 이 사진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핸드볼 선수 미숙으로 분한 문소리의 한 장면이 흡사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속 하이라이트 장면인 2004 아테네 올림픽 덴마크와의 결승 후반전에서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난 후 투혼을 외치는 미숙(문소리)의 모습이 바로 그것. 2002 월드컵 예선 그리스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만들어낸 베컴처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덴마크에게 계속 지고 있었던 대한민국 팀은 경기 종료 직전, 미숙(문소리)의 마지막 슛으로 기적적으로 동점을 만든다.

박지성, 베컴 등 축구스타의 모습과 흡사한 문소리, 김정은의 사진으로 네트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2008년 1월 10일 생애 최고의 감동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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