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메타블로그 전성시대 열린다...뉴스로그, 1월 7일 메타블로그 서비스 오픈

서울--(뉴스와이어)--2008년 새해에 또 하나의 메타블로그 사이트가 오픈한다.

세계 최초로 기자정보 오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뉴스로그(www.newslog.com)는 2008년 1월 7일(월요일) 메타블로그 '뉴스로그-시즌3'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픈을 전후해서는 '버그를 찾아라' '이 블로거에 대해 알려주세요'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메타블로그는 RSS 를 통해 독립적인 개별 블로그 및 포스트를 연결-중계하는 일종의 허브(Hub) 사이트다. 올블로그, 이올린, 블로그코리아 등의 메타블로그 전용 사이트와 언론사에서 운영하는 블로그플러스, 이버즈 등이 있다.

2007년 한 해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은 것은 블로그였다. 우선 양적으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었으며, 질적으로도 전문 기자들 못지않은 질높은 포스트를 선보이면서 의제 설정 및 이슈 메이커로 분명하게 자리잡았다.

블로그의 이같은 성장 이면에는 메타블로그가 있었다. 특히 이른바 파워블로거를 중심으로 포털 종속적인 서비스형 블로그를 벗어나 설치형 블로그 사용자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포스트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독립적인 블로그를 연결하는 메타블로그의 역할은 절대적이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메타블로그의 한계 또한 일정부분 드러났다. 메타블로그의 서비스 방식이 비슷하여 각 서비스간 차이점이 눈에 띠지 않는다는 지적과 메타블로그를 통해 유통되는 컨텐츠 대부분이 IT 부문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다는 평가가 그것이다.

뉴스로그-시즌3는 메타블로그에 대한 이같은 평가에 하나의 의미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서비스를 기획한 정용수 팀장은 "뉴스로그의 메타블로그 서비스는 몇 가지 점에서 기존의 메타블로그와 그 성격을 달리 한다"고 말한다.

첫째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기존의 메타블로그가 카테고리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링커(연결자) 역할에 그쳤다면, 뉴스로그-시즌3는 서비스의 모든 중심 축을 블로거에 두고 철저하게 개별 블로거의 브랜드를 제고하는 방향에서 접근한다.

두번째는 평판 시스템의 도입이다. 뉴스로그-시즌3는 기자가 생산한 기사와 블로거가 작성한 포스트를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 평가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기자평판 서비스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가 메타블로그 서비스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세번째는 시딩(Seeding) 방식을 통한 메타블로그 서비스 영역의 확대다. 뉴스로그-시즌3는 단순히 RSS 만을 중계하지 않는다. 디그닷컴(digg.com)과 같은 시딩 시스템을 도입하여 RSS가 지원되지 않는 형식의 포스트도 얼마든지 링크가 가능하다.

네번째는 커뮤니티 기능의 강화다. 뉴스로그-시즌3에 연결된 모든 글에는 기본적으로 댓글과 트랙백 기능이 제공되며, 여기에 별도의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개별 블로거에 의해 서로 독립적으로 제기된 이슈나 문제의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뉴스로그3는 이밖에도 '지금 관심이 필요한 포스트' '어제 관심을 받지 못한 글' 등 이른바 마이너 블로거를 위한 여러 장치를 마련해두고 있다. 뉴스로그-시즌3가 과연 ‘메타블로그의 전성시대’를 새롭게 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까닭이다.

디비케이네트웍스 개요
인터넷신문 솔루션 전문기업 (주)디비케이네트웍스는 자체 개발한 인터넷신문 서비스 솔루션인 ‘미디어온’와 블로그 솔루션은 물론 카페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200여 언론사 및 기업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디비케이네트웍스는 미래의 IT 흐름을 주도할 SAAS(Solution as a service)형태의 ‘미디어온’ 서비스를 개발하여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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